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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18:46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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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난 우리동네가 참~좋다.

집밖으로 조금만 나가면 나무와 수풀과 꽃이 있는 공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운동기구, 산들거리는 바람과 햇빛을 받으며

앉아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벤치, 이름모를 짹짹거리는 새들......이런 여러가지가 나를 즐겁게 한다.

사실 얼마 전까지 직장에 다니느라 이런 것을 즐길 여유가 없었지만, 며칠 전부터 휴가를 내어 이제 시간이 생겼다

지금도 동네 벤치에 앉아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삶이란 무얼까. 여유없이 스트레스 받으며 쫓기듯이 사는 대부분의 현대인은 바깥 공기가 맑은지, 봄꽃은 만개했는지, 시간이

흐르고 있는지조차 전혀 모르고 살아간다. 그렇게 쫓기듯 살다보면 어느새 나이를 먹고 얼굴엔 주름이 생기고 몸은 노화되어

세월을 탓하게 된다.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과 시간의 여유,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의 상쾌함들을 모른채 말이다.

난 그렇게 살기 싫었다.

그런 것에서 탈피하고자 휴가를 내고 이런 여유를 즐기고 있다.

적어도 아름다운 삶,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동네를 산책하며 생각해 보았다.

 

이윤희

010-6303-6213

miy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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