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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란 이름으로

분명히 있었을텐데,,, 나만 했을때가,, 미래를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며 꿈에 부풀어있었을때가.

난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도 부모라는 이름 이전에 한 사람의 인생으로 지금의 나처럼 꿈을 꾸던 시기가 있었을 것이라는것을. 왜 그전에는 깨닫지 못했을까..
어머니는 어머니, 아버지는 아버지, 할머니는 할머니라고만 생각했다. 왜 그렇게 철이 없었을까..
어머니도 어머니를 처음해보는건데 원더우먼이 아닌데
아버지도 아버지를 처음해보는건데 슈퍼맨이 아닌데
어렸던, 철없던 나의 행동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지나가고 후회와 죄송한 마음만 남았다.
부모님에게 좋아하는 취미를 여쭤봤지만 잘 모른다고 답하셨다
눈물만 났다. 울 수 밖에 없었다. 넉넉하지 않은 상황속에서 나를 키우시느라, 부모님이라는 이름으로만 살아오시느라 본인의 인생은 생각조차 못하고 사신거였다.
뭘 좋아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가족을 위해서, 어머니, 아버지라는 이름이 주는 책임감으로 희생만 해오셨다.
이제는 내가 할 차례다.
내가 원더우먼, 슈퍼맨이 되어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를 지켜드릴 차례다.
부모님께서 본인의 인생을 찾으실 수 있도록 
어머니, 아버지라는 이름의 책임감을 어깨에서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20살의 그때처럼 다시 인생을 꿈꾸고, 인생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제 내가 딸이라는 이름으로 부모님의 삶을 찾아드리고 가족을 지키며 효도할 차례다.
어머니,아버지,할머니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이제 제가 호강시켜드릴께요!

나야 나
7전 8기. 요즈음 이 단어를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 가슴 속에 꿈 하나는 지니고 살아갈 것이다. 나도 꿈이 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쉽지가 않다.
이 정도면 됐겠지.. 왜 안되지.. 왜 난 안되지..
처음엔 이러한 좌절을 수도 없이 했다. 내 옆에 보이는 사람들을 잘만 되는데 왜 난 안될까..
나는 곧 내가 어리석었다는 것을 알았다.
꿈을 이룬 사람들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얼마만큼의 실패와 좌절을 겪고 그 자리에 올라설 수 있었는지 헤아리지 못했던 것이다.
이만하면 됬다라는 생각자체가 나를 더욱 성장하지 못하게 했던것이다.
노력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나는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7번 실패해도 8번 다시 일어나 결국 꿈을 이루고 마는 7전8기의 사람이 될 것이다.
그 꿈을 이루는 순간에 나 자신을 당당히 외칠 수 있도록 지금 이 순간에도 나는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있다.

이름: 조소영
전화번호: 010-7738-0648
  • profile
    korean 2018.02.28 18:44
    좋은 작품입니다.
    열심히 정진하다보면 틀림없이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믿어집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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