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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 소년 그리고 점등인


다섯째 별은 아주 이상했다그 중 작은 별이어서 오직 가로등 하나와 점등인 한 사람이 있을 만한 자리밖에 없었다. –어린 왕자 中

 

내가 어리석지 않다고?’

 

좀 전에 만난 소년의 말을 곱씹으며 혼자 생각에 잠겼다.

 

아저씨는 다른 사람들임금님이나허영꾼이니술꾼이니상인이니 하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할지 몰라요그러나 우스꽝스럽게 생각되지 않는 사람은 아저씨뿐이에요.”

 

이 말을 하고 소년은 무언가를 말하려 하는 듯 망설이다가 슬픈 미소를 짓고 홀연히 이 별을 떠났다.

 

좋은 아침.’ 가로등을 끈다.

 

짧은 만남 이였다그러나 썩 나쁘지 않았다짧았더라도 오랜만에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이 그저 좋았다.

 

좋은 밤’ 가로등을 켠다.

 

처음에는 이렇게 가로등만을 보면서 살지 않았다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는 여유가 있었다가로등 앞에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해가 뜨면 가로등을 끄고 다시 해가 지고 별이 인사를 하면 가로등을 켰다그리고 해가 뜨기를 기다리면서 하늘을 바라보다가 스르르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좋은 아침’ 가로등을 끈다.

 

잠을 자고 있다 아침이 되어 햇살이 나를 깨우면 기지개를 피면서 가로등을 껐다.

그러나 이는 옛날 이야기에 불과하다. 

날이 갈 수록 점점 이 별은 더 빠른 속도로 돌기 시작했다.

어느새, 길고 길었던 하루가 어느 순간 1분조차 안 되는 시간으로 줄어들어 버렸다.

 

좋은 밤.” 가로등을 켠다.

 

그 이후로 잠도 못 잤다.

1분마다,

아니, 매일마다,

쉬지 않고 켜고 끄기를 반복했다.

 

좋은 아침.’ 가로등을 끈다.

 

하루가 이렇게 돼버린 이후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는지도 모른다.

몇 번이나 가로등을 켜고 껐는지도 모른다그러나 명령은 절대적이다. 무조건 따라야만 한다.

 

좋은 밤.” 가로등을 켠다.

 

밤하늘을 본지 얼마나 됐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오직 가로등만을 바라봐야 하기에 하늘은 오직 해가 떴는지 졌는지 확인할 때만 잠시 바라본다.

 

좋은 아침.” 가로등을 끈다.

 

남이 바라보는 밤하늘에 내가 서있는 이 별은 어떻게 보일까그저 쉬지 않고 반짝거리는 수 많은 별들 중 하나일까?

 

밤 하늘이 보고 싶어졌다.

 

그러나 나는 왜 이 가로등에서 눈을 땔 수가 없을까곁눈으로 해가 지는 게 보인다.

밤 하늘이 보고 싶다.

 

좋은 밤.’ 가로등을 켠다.

 

밤 하늘이 보고 싶다.

 

고개만 돌리면 밤하늘이 보일 것이다그러나 이 가로등에서 눈을 뗄 수 있을까밤 하늘을 보다가 가로등을 끄는 것을 까먹으면 어떡하지내가 알던 밤 하늘과 다르면 어떡하지고민을 하다가 과감하게 고개를 돌린다해가 벌써 뜨고 있다.

 

좋은 아침.” 혼잣말은 한다가로등을 끈다.

 

밤 하늘이 보고 싶다.

 

밤 하늘을 볼 수 있을까?

아저씨의 별은 너무 작아서 세 발자국이면 한 바퀴를 돌 수 가 있어요그러니까 아저씨는 언제든지 해를 볼 수가 있게 천천히 걷기만 하면 되는 거지요아저씨가 쉬고 싶을 때는 걷기만 하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아저씨가 원하는 대로 해가 얼마든지 오래 갈 테니까요.”

 

아까 전에아니 아주 오래 전에 만난 소년의 말이 기억난다.

밤 하늘이 보고 싶다벌써 해가 지고 있다.

 

좋은 밤.” 가로등을 켠다.

 

밤 하늘이 내 눈에 펼쳐져 있다별들이 오랜만이라고 반갑다고 나를 맞이한다나도 인사를 하고 싶다

그러나 벌써 해가 뜨려고 하고 있다.

 

밤 하늘을 본다그리고 희미하게 빛을 내고 있는 가로등을 바라본다.

 

밤 하늘이 보고 싶다긴 억겁의 시간 동안 바라보았던 가로등을 등졌다.

 

낯설고 두렵다. 나는 명령을 어긴것이다. 그렇지만 용기를 내어 천천히 한걸음씩 걷는다.

 

밤 하늘이 다시 보인다별들이 밝게 반짝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계속 걷는다

가로등이 다시 보이지만 무시하고 오직 하늘만을 바라보며 걷는다별들이 나와 함께 걷는다.

잠시 걸음 멈추니 다시 해가 떠오른다.

그리고 나는 앉아서 곧 있으면 다시 사라질 태양을 바라본다. 

 

좋은 아침.” 가로등을 끈다.



해가 하늘 위로 떠오르고 다시 수평선으로 사라진다. 다시 일어선다.


결심을 했다. 


좋은 밤.” 


가로등은 다시는 켜지지 않았다. 



건너펀 그녀


늦은 7월의 저녁, 해가 하늘에서 세상의 끝으로 서서히 내려가고 있을 무렵, 나는 지금 지하철 정거장에 서 있다.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지하철역에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없다. 주변에는 사람들이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손에 들고 있는 작은 스크린 안 속 세상에 빠져있는 듯하다. 기차가 오기를 기다리며 나는 멍하니 앞에 있는 스크린도어 앞에 서 있었다.


그러다 어두컴컴한 스크린도어 창에 비치는 내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스크린도어에는 필리핀에서 온 키가 작은 여성 한 명이 서 있었다. 20대 후반의 그녀는 세월에 의해 탁해진 하늘색 반소매, 여기저기 수선한 것처럼 보이는 청바지와 한때 하얀색이었던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머리는 뒤로 묶여있었고, 작은 코 위에는 살짝 둥근 사각뿔태안경이 얹어져 있었다
스크린도어의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


그녀의 눈, 한때 영롱한 초록색이었던 그녀의 눈은 그 밝은 빛을 잃어버려 탁해져 있었다.

그녀의 눈, 한때 슬픔으로 젖어있었던 그녀의 눈은 계속되는 삶의 시련으로 차갑게 얼어붙어 있었다.

그녀의 눈은 나를 유심히 응시하고 있었다.

그녀의 눈을 나는 똑바로 바라보지 못했다

열차가 다가오는 소리가 스크린도어 건너편에서 울려 퍼졌다


00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어두운 터널에서 밝은 빛 두 쌍이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여전히 그녀를 보기가 무섭다. 열차가 들어오면서 어두컴컴한 유리창에 보이던 그녀는 열차의 밝은 빛 속으로 사라져버렸다. 열차가 정차하고 문이 열리면서 시원한 공기가 나를 맞이했다. 내가 열차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특히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나를 동물원 속 희귀한 동물 마냥 나를 쳐다보는 게 느껴졌다. 초록색 눈을 가진 동남아 사람을 보는 것이 흔하지 않다고 해도 난 이 시선이 매우 싫다. 빈자리를 찾아보지만, 아직 자리가 없다

문이 닫히고 열차는 점차 속도를 내면서 어두컴컴한 터널 속을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자리가 비기를 기다리며 손잡이를 잡고 서 있다. 내 앞에는 중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벽에 머리를 기댄 체, 쌔근쌔근 자고 있다. 손에는 암기장으로 보이는 수첩을 들고 있다. 갑자기 딸 생각이나 마음이 쓰라려 온다. 딸 생각을 하지 않으려 나는 다시 창문 쪽을 바라본다. 유리창에는 어두컴컴한 스크린도어의 그녀와 나이가 많아 보이는 한 아저씨가 보이는 듯하다.

장소는 전에 일하던 빵 공장, 그날 내가 고용주에게 직장을 옮기고 싶다고 요청했을 때였다

어딜 직장을 마음대로 바꾸려고 해? 너 직장 옮기려면 내 사인 필요하지? 내 그걸 해줄거 같아? 사인 안 해!” 짜증이 잔뜩 난 얼굴로 그가 말했었다

사장님,  월급 제대로 안 주시잖아요. 밀린 월급 주세요, 제 딸 아파요, 저 돈 필요해요.” 

이년이 보자 보자 하니깐! 얼른 가서 일이나 해불만 있으면  일하지 말던가! 너 말고 일 할 수 있는 외국인 노동자는 널리고 널렸어!” 

제발 주세요, 안 그러면…” 떨리는 목소리로 나는 말했다


이 년이 나를 협박하려고 하네? . 
 

말하기가 무섭게 그는 내 머리카락을 잡으면서 흔들기 시작했다

아아! 아파요! 하지 마세요!” 

그래! 어디 한번 신고해봐돈 안 내고 감방 가면 되지 뭐. 근데 그때 즈음이면 너도 취업비자 끝나잖아? 나 감방 가봤자 몇 개월이야, 근데 넌 돈을 못 받을 텐데 어쩌냐? 여기서 불법 체류하다 걸리고 싶어? 넌 날 신고하고 나서도 무사할 것 같아?” 

머리카락을 잡은 체 그는 나를 내팽개쳤다

한 번만 그딴 개소리 지껄여봐 그때는 월급이고 뭐고 너 죽을 줄 알아, 알겠어?” 
문을 쾅 닫으면서 그는 나갔다. 증오와 슬픔, 감정들이 뒤엉켜 올라오기 시작했다


창문 건너편 장면이 희미해졌다. 그리고 새로운 장면이 스멀스멀 보이기 시작했다. 신문지가 붙여진 창문 틈 사이로 일요일 오전 햇살이 새어 들어오고 있는 허름한 옥탑방 안에 앉아 있었다. 그녀는 고향에 있는 친척들과 전화를 하고 있었다
애 상태가 점점 안 좋아지고 있어… 의사가 수술해야 할 것 같대…” 
돈은 생기는 대로 바로 보내드릴 테니, 수술비를 먼저 내주실 수 있나요…?”"우리도 돈이 있어야 말이지일단 우리도 도울 수 있는 대로 도울 테니, 걱정하지 말게.” 
정말 고마워요, 돈은 생기는 대로 바로 보낼게요.” 
조그마한 목소리로 그녀가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는 옆에 있는 허름한 서랍에서 사진을 꺼내 들고 엄마의 시선으로 사진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서러움에 울기 시작했다

울지 말라고, 나는 유리창 건너편 그녀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었다. 그러나 창 건너편 그녀에게 내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어느새 내 눈가도 촉촉해져 있었다. 어두운 터널이 점차 밝아지기 시작했다
열차가 터널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왔을 때 유리창 건너편, 내 앞에 서울의 저녁 풍경이 내 고향의 풍경이 보이는 듯했다
 
우리 가족은 결혼 당시, 나와 내 남편이 직접 지은 집에서 살고 있었다. 비록 미숙한 솜씨로 만들어서 허름해 보이는 작은 집이었지만그곳에서 생활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았었다강가 주변에 있는 우리 집, 집 주변에는 시원한 그늘을 쳐주는 푸른 나무들, 그 속에서 노래하면서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 가끔 강가에서 낚시하고 저녁에 불씨가 장작 위에서 타닥타닥 춤을 추는 소리와 딸이 웃는 소리를 들으며 생선을 구워 먹었다외곽에서 산다고 해서 우리가 경제적으로 힘든 것도 아니었다. 내 남편은 옆에 있는 마을에서 꽤 유명한 음식점의 요리사였다. 몇 번 관광잡지에 실리기도 하면서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기도 했었다. 물질적으로 풍족하지는 않았지만 부족하지도 않았다. 아니, 더 이상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이렇게 모든 것을 빼앗길지는 몰랐었다
붉은 해가 여전히 바쁜 서울 도시 뒤 건너편으로 지고 있었다. 하늘에 걸려있는 붉은 빛에 서울 도시 풍경과 내가 바라보고 있는 유리창이 붉게 물들여지기 시작했다. 다시 유리창 건너편을 바라보았다.


초라한 병원 침대에 힘 없이 누워있는 남편, 그 옆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다. 어느 날부터 기침을 계속하던 남편. 그러나 너무 비싼 진료비 때문에 진찰을 받지도 않고 기침을 참아가며 마스크를 끼고 일을 계속 했었다. 증상이 심해지자 불안한 마음으로 때늦게 병원에 갔을 때 의사의 말에 따르면 폐렴이 악화되어 치료가 어렵다고 했다. 죽어가는 그를 바라보며 울고 있는 그녀와 옆에서 아무것도 모른 체 서 있는 그들의 딸. 그가 마지막으로 그녀에게 뭐라고 얘기하고 있다.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그리고 딸을 잘 부탁한다고. 그리고 눈을 감고 다시는 움직이지 않는다.


건물이 창문 앞을 지나가면서 장면이 바뀐다.


허름한 방에서 지친 하루를 달래고 있었던 밤,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갑자기 머릿속에 불안함 직감이 스쳐 지나간다. 불안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는다. 딸을 맡긴 사촌의 목소리다. 수화기 건너편에서 그의 떨리는 목소리가 들린다. 나는 수화기를 떨어트린다. 나는 결국 딸을 부탁한다는 남편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손이 떨리고 내 눈 앞에 영화 필름처럼 펼쳐지는 기억들 앞에 내 마음은 무너진다. 해가 넘어가기 직전, 하늘에 펼쳐진 붉은 빛이 점차 진해진다. 유리창을 다시 본다


불빛이 맴도는 건물 안, 그녀가 나를 등지고 서 있는 게 보인다. 그녀는 몸에 달라붙는 반짝이는 짧은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다. 불은 빛이 그녀의 검은 드레스에 비추니 마치 핏기가 풍기는 느낌을 준다. 방안에서는 중년 남자들이 술에 취한 체 노래를 고래고래 부르는 소리와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들린다. 뒤에서 웨이터가 들어가라고 한다그녀는 심호흡하고 문을 연다. 중년 남성들의 환호성과 음악 소리가 열린 문 사이로 터져 나온다. 들어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소리를 지르며 그녀의 손을 잡으며 말리고 싶다. 그러나 그녀는 그 방으로 들어가고 내 앞에서 문이 쾅 닫힌다.

 마음이 갈기갈기 찢어진다, 서럽다, 괴롭다. 나는 모든 것을 잃었다. 세상은 나와 우리 가족을 다시는 나올 수 없는 구덩이 속으로 던져버렸다. 아무도 우리를 구해주지 않을 것이다, 저 위에 보였던 구덩이의 입구, 빛이 희미하게 들어오고 있는 입구, 그러나 그 마저 이젠 내게 보이지 않는다. 나는 더 이상 살아갈 용기가 없다.

아줌마, 괜찮으세요?” 

누군가의 목소리가 나를 현실로 끌어당겼다. 아까 자고 있었던 여학생이다

나는 말 없이 유리창을 다시 바라본다. 하염없이 울고 있는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  
학생이 나한테 새하얀 흰색 손수건을 건넨다


아줌마, 아까부터 계속 울고 계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 

“…고마워요. 학생.”

 
흰색 손수건으로 나는 눈물을 닦고 나는 다시 손수건을 다시 학생에게 건넨다
이번 역은 0000역입니다


! 저 여기서 내려야 해요, 그거 아줌마가 가지세요. 저보다 아줌마가 더 필요할 것 같아요.” 해맑은 미소로 학생이 말했다.

열차가 멈추고 열차 문이 열린다


아줌마 안녕히 가세요!” 학생이 웃는 얼굴로 말하면서 일어나 후다닥 나간다
나는 학생이 준 손수건을 바라본다. 흰 손수건에 새겨진 새빨간 넌출월귤이 눈에 들어온다. 다시 유리창을 바라본다.  

열차 문이 닫힙니다…… 

해가 진 서울 밤, 어두컴컴한 하늘 아래, 여전히 바쁜 서울 도시 사이로 열차가 속도를 내면서 정류장을 떠난다.



...........................................

박하민/annlightl123@naver.com/010-3136-0591 <떠나간 소년 그리고 점등인>, <건너펀 그녀> (희곡 수필) 

  • profile
    korean 2018.02.28 17:57
    좋은 작품입니다.
    열심히 정진하다보면 틀림없이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믿어집니다.
    건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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