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5
어제:
23
전체:
305,73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9.02.18 19:19

제28차 공모 수필응모

조회 수 83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머니는 날 침묵속에 가르쳤다

평소 한번도 우리 어머니에대해 자랑스럽거나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아니 좀 챙피스러웠다 남들은 우리 어머니에대해 교사라 하지만 난 그게 싫었다 적어도 나중에 어머니만큼은 않되겠다고 결심을했다... 속으로 다짐 또 다짐을했건만... 이제 어머니의 뒤를 이어받고 싶어졌다 우리 어머니는 남들이 말하는 교사이시다 그것도 특수 교사를 이건뭐...! 하루종일 학생들을 가르쳐주는것이 아니라 뒷치닦거리 하는 교사 이시었다 어머니는 매일 아침 아옵시에 나가고 밤 열두시되면 퇴근을해서 집에 들어오신다 집에 들어오시면 밤 열두시에 집안일을 하시고 끝데부터 밤이 아침으로 바뀌신다 또 어쩌다가 감기에 걸리시면 밤새 킁 킁 앏타가 또 아침이면 언제 그랜냐는 뜻이 교사 본분을 지키시러 나가신다 난 한번은 화가나서 어머니한테 여쭸다 엄마! 이일은 그만두시면 안돼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웃으시며 왜?내가 힘들어보이니! 나름대로 보람이 있는데... 너도 엄마 도우러올래?이렇게 웃으시며 말을했다 난 어이가 없어서 엄마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리고 한마디를 건냈다 엄마 제발...아들한테 신경좀 쓰세요... 했더니 어머님은 픽...웃으시며 너가 알아서 잘... 하잖아 안그래? 오히려 돼로주고 말로 받았다 그일이 있었던후... 어김없이 시간은 흘렀다 어느덧 고등학교 마지막 여름방학이었다 난 보충수업을 받고도 시간이 남으면 친구들과 게임을하고 이렇게 보냈다 그러던중 뜻밖에 일이생겼다 어머니가 과로로 쓰러졌다고 병원으로 오라는 전화이었다 난 황급히 택시를불러 병원에 도착을했다 엄만 쓰러저 누워있는데도 학생들을 먼저 걱정을했다 한편으로 속상하고 또 한편으로 걱정을했다 아버지는 멀리 지방에 출장 중이셨기 때문에... 난 어머니얼굴을 쳐다보았다 문뜩...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어머니의 하시는 일을 내가 하면 어떻겠냐며 생각이 들었다..

그래? 어머니하고 의논을하고 어머니는 좀 염여해하는 눈빛으로 마지못해 어디론가 전화를 하셨다 난 그 이튼날 어머니의 일 하시던곳을 나갔다 다행히 멀지도 않는곳 그러타고 아주 시골스럽지도 않는곳 버스로 한시간 쯤 도착하여 보니간 장애우들이 모여살던복지 기관이었다 그곳은 학교도 아니고 그렇다고 마냥 일 하는 곳도아니였다 난 어머니대신으로 왔기 때문에 영락 없이 듣기에 좀 그러치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들었다 난 어머니의 채면을 생각해서 열심히 일을 하나 하나씩배워나갔다 하루 이틀 일을 배워나갔고 어느덧 학생들과 몇몇 선생님들과 친해저만 갔었다 한번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전에 어머님과 같이 일하시던 선생님이 저를 불으셨다 같이 차 한잔 하겠느냐고... 난 이런 저런 애기를 나누었는데 우리 어머니에 대해서 애기를하시는게 아니겠는가... 처음에 복지관에 왔을때 이력서를 보니간 명문대출신있는대다가 하나도 모자랄게 없는사람이왜?복지관에 드러오실련지 물어받단다... 그당시 우리 어머니께서 이렇게 대답을 하셨단다 처녀때부터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보살피고 돌보고 싶어서 여기에 왔다면서... 그렇게 애기를 했단다... 그 마음씨에 모두들 놀래면서 박수를 보내단다고한다 난 그말을듣고 가슴이 뭉클해지면서 집으로 나서는데 사지가 뒤틀린 학생이 선생님 몸은 많이 편찮으신지 안부를 나에게서 물어봤다 난 울컥나오는 눈물을참고 괜찮타며 다독여 주었다 난 돌아오는길에 결심을 한가지했다 나도 엄마에 마음씨를 이어받겠다며....그런 어머니를 사랑함니다

 

 

 

 

 

 

 

 

 

 

 

 

 

 

 

{나만 겪어온 공감들 .....!!!}

난 언제나 현재진행형을 꿈꾼다

현재진행형은 영어문법이다 그래서 현재진행형은 영어문법에만 어울린다며 생각을

할것이다 또 다들 영어문법에만사용들하고.........

하지만 난 다르게 생각하고싶다 현재진행형을 영어문법에서 조금벗어나 꿈 만남 으로 쓰고도싶다 꿈도 현재진행형으로 만남도 역시 현재진행형으로 쓰고싶다 누구나 이런 단어를들으면 고개를 갸우뚱할것이다 왜...꿈이 현재진행형이고 만남도 왜...현재진행형이라며.......그렇타 그건 현재 꿈을꾸지앉는자한테는 이 단어들이 낮설게느겨져잇을것이다 하지만 꿈을 꾸는 이들한테는 내가 무슨말 할려고 그런지를 알것이다 어떤사람이말했다 꿈은 꿈인채로 살아야 멋있다며....그건 너무 비겁하고 나약한 말인거갇다 아니 꿈을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열정을 쏜아는지....를 묻고싶다 꿈을이루기위해 과정들 노력 인내 열정 이런 과정들이 설레지않는가??? 난 꿈이 현재진행형이라믿고있는단 한명한테 비겁한사람들이 찬물을안끼여으면 좋겠다는말을하고싶다 그리고 만남..... 어떤사람이말했다 만남은 곧 헤어진다는뜻이라며..... 난 이말에 공감할수가없다 왜...만남이 곧 헤어진다는말........만남은 인연이있으면 또다시 만나게된다 어떤남녀 두리있었다 그 남녀는 약속을했다 우리가 지금은 못만나도 나중을기약하자며 말을했다 만남도 알고보면 노력이다

노력이있어야 억지루라도 인연이된며생각을한다 알고보면 꿈 만남도 현재진행형이라며

문법이아닐까

지금 나를 알고있는 이들한테 말하고싶다 인생은 곧 현재진행형이되어야한다며............ 그래야 인생이 하루하루 재밌지는아늘까 요새 꾀 재미난 일이 생겼다 전에는 오로직 내 자신만 싸웠고 세상을 삐뚤어보고했었는데 이젠 네모만한 소통창구가 생겼다 그것은 컴퓨터고 그것을 통해 친구가 생겼다 이제부터 변화된삷을 얘기하려한다

예전엔 세상이 나 혼자 싸우는같았습니다.

지금은 그렇치가 않습니다.

지금 현재 너무 만족함니다 아니. 만족해야만 하겠지요!

나는 옛날에 겪었던 나의생활을 글로 표현하려고합니다

눈을 깜고 들어주세요

밀폐 된 공간에서 난 그렇게 지내왔다,

무의미하게...

난 밀폐 된 공간에서 굳이 즐거움을 찾으려면 컴퓨터밖엔

없었다, 그래서 난 어쩔 수 없이 아침에 눈을 뜨자말자 저녁때까지.

컴퓨터를 해야만 했다, 내 의지와는 아무런 상관도 없이...

난 그렇게 기계적으로 변해갔다 난 첨차 그런 생활이 익숙해져 버린

내 자신이 싫었다. 심지어는 내가 사랑했던 가족들까지도 싫었다,

매일 같은 생활, 똑같은 반복이 나를 미치게 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서 난 청년을 향해 가고 있었다,

우리부모는 어느새 하얀 백발이 돼있었다. 난 그때 까지도 밀폐 된 공간에서 컴퓨터를 했다, 다시 말해 유년시절 때부터 지금에 까지 밀폐 된 공간에서 세월을 보냈다고 할 수가 있다, 난 청년이 되어 있어도 별 뾰쪽한 수가 없었다,

단지 밀폐 된 공간에서 컴퓨터밖엔 할 수 없었다, 난 몹시 두려웠었다.

그래도 태어났을 때 에는 뭔가? 하나쯤은 갖고 태어났을 텐데라고

생각하면 그저 마음만이 허탈 할 뿐이다,

그래서 내가 할 일이 바로 문학을 생각했다,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였다,

점차 문학에 관심을 갖자 사람들도 만나고 소중한 시간도 보내게 되었다

누가 말했든가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난 문학 때문에 운명이 바뀌었다^^그리고 인연이란? 굳이 사람과아닌 책속에 찿을수있다는것을 몸소 깨닮았다,그리고 난 새로운 스승을 만났다 매주 우리집을 찿아와 나를 가르치곤한다 그 사람은 문학에 알게된 스승이였다 그 스승은 이런사정을알고 매일 자원봉사하는 식으로 우리집에찿아주었다 그 스승은 공부도 가르치고 날 여러므로 도와주셨다 난 나도 모르게 바져들곤한다 한번은 혼자있을댄 편지를쓰곤한다

좋아한다는 글이다 왜?굳이 애기도 못하고 하얀종이위에 마음껏 좋아한다고.............그건 내가 상대방이 눈치채기 못하기위해서였다 어느날은 선생님이 휴식시간때 애기를 들려주셨다

선생님은 이세상에 장애인들은 많은것을 포기하면서 살아가야한다며 조심스럽게 애기를 들려주셨다 그날 저녁 난 팬을 잡았다 팬을 잡고 이렇게 섰다

선생님 참,힘드네요!

어쩌면 선생님이 말씀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선생님이 그랬죠, 장애로태어나면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걸 포기해야 한다고...그래서 물었죠, 뭐가 그리 포기해야 할 일이있냐면서............선생님은 아무말없이 웃으시면서 고개를 떨구시면서 장애인은 두가지운명밖에없다면서..........첫째는 남들보다 특기를 살려서 이 세상을 살아야한다는 거고 두 번째는 아주 재산이많아서 싶게 싶게 사는운명이고, 넌 이 두가지 운명 중에 뭘 해당이 되냐면서 갑가기 물으셨죠 난 아무대답도 드리지 못했죠 그저 선생님에 얼굴만봐라 받을뿐........선생님은 또 한마디하셨죠 또 장애인은 비장애인처럼 평범한 삶을 누리지못한다고 난 그게 무슨말인지도 모르는채 그 말을 무시하면서 내 나름대로 열심히 계획하면서 지내갔죠, 그러나 그 계획이 무산되고 혼자 덩그러니 떨어져생각을해보니 문뜩 선생님에대한 생각이떠올습니다 끝떼 선생님이 하시던 말씀이 지금은 뼈져리게 와 닫네요! 하지만 최선을 다 하지 못하고 포기하는게 더 부끄러은 짓이라고 난 내 안에 최면을건다... 제발 꿈이 이루어지기를 장애인이마음껏세상을 누릴수있는그날이오길...그리고 선생님한테 말을 전하고싶다 그래요 선생님의말이 다 맞아요 하지만 전 그렇게 생각하지않아요 지금은 힘들고 괴로워도 설사 평범하게 안살아도... 하나만큼은 절대놓치지 않을거예요. 그 하나를 놓친다면 제가 여태까지 걸어온길이 아깝잖아요 전 어느 노래가사처럼 그 벽을 넘겠어요!

선생님이 보고싶을거예요!

선생님 다 잃어도 좋아요 장애인으로 태어난거만으로도 억울해 미치겠어요 그렇타고 부모님을 원망할수없잤아요

전 더욱 노력해서 이세상을 굴복시킬거에요 끝데 비로서 말할거에요 한번쯤은 세상살아볼만 하다고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았을 선생님도 날 좋아하게 만들어놓을거예요

난 단지 장애인일뿐 감정이없는건아니예요 욕심이많은 서른살먹은 한 장애인이고 내 마음속에는 지금 선생님을 러브 러브 현재진행형이그든요!!!

 

 

 

 

 

 

 

 

 

 

 

사랑

 

 

난 평소때 부모님을 원망했다 특히 어머님을 미워했디 맨날 자고일어나면 어머님보고 못할소리 하지말아야할소리를했다 어머님을 나를보며 미안하다고......어휴!한숨을 내쉬었다 한번은 안되겠다 싶었는지 그동안 알고계시던 암자로 나를 데리고 가셨다

그곳은 너무나도 조용하고 뭔가? 신세계를 맞이하는 느낌이 들었다

한참을 구경하고 어머님이 평소 좋아하는 스님방으로 갔는데 대뜸 한다는 소리가 우리는 전생의 업 때문에

그것을 풀기 위한 적합한 조건을 선택하여 태어났다고 하던데.......

그렇다면 불상한 자네는 왜 장애인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가....

물었다 그래서 난 머묵거렸는데 스님은.....자네가

전생에 중죄를 저질러서이네 라며 말씀을하셨다

그렇다면 이 장애를 안고 그냥저냥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전생의 업을 씻는 과정인 것인지, 물었다 그러자 스님은

아니면 이 장애를 극복해내어 뭔가 이뤄내야지만

선업을 쌓아 전생의 업보가 씻기는 것인지요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사실은 나 자신이 선택한 내면의 깊은 선택이기에,

나 자신이 책임져야 할 문제입니다.

책임져야 한다는 것은

내 바깥에 이 장애로 태어나게 한 누군가에 대해,

심지어 신이나, 부처나, 진리 조차도

욕하거나,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다만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정하지 않고 받아들이게 되었을 때,

그 받아들임 자체야말로 장애로 태어난 것에 대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요

장애를 대하는 가장 지혜로운 삶의 방식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장애라는 방식을 통해 내가 세상을 배우고,

깨우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장애로 태어난 것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신세 한탄이나 하면서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은

장애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정신적 성장의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반드시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자체가

장애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반증입니다.

장애라는 그 사실을 다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장애가 나에게 주는 긍정점

특히 장애를 통해 내가 이 생에서 배울 수 있는 점 등을 받아들이고, 장애를 통해 깨달에 아주 아름답고도 특별한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그러한 대 긍정의 받아들임,

그 자체가 바로 장애의 극복이 될 것입니다.

또한 반드시 중죄를 저질러야지만

장애인으로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장애를 통해 좀 더 성숙하고 깨달음에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배울 어떤 것이 있기 때문에

깊은 차원에서 그렇게 선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쩌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 보다

더욱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 용기 있는 것일 지도 모릅니다.

모든 고통스런 상황은 삶을 성숙하게 만듭니다.

더욱 고통스러울수록 더 많은 깨달음의 가능성,

더 깊은 지혜를 깨닫는 가능성이 담겨 있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여러 생 동안 작은 고통을 받고, 즐거움도 받아가면서

수많은 생을 깨달아야 할 지혜를,

용기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한 생 동안에 큰 고통의 과보(장애 등)를 한꺼번에 받음으로써

불과 한 생 만에 큰 지혜를 깨닫겠다고 용기 있게 결정하는 것이지요.

이는 장애 뿐 아니라,

모든 삶 속의 고통스런 일들로 괴로워하는

모든 경우에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큰 병이 났거나, 재산을 탕진하였거나,

큰 손해를 입었거나, 업신여김을 당하거나 하는

모든 상황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그러니 '내가 과거에 죄업이 많아서 장애로 태어났나?'

하는 생각은 놓아버리세요.

그것은 오히려 죄의식을 강화할 뿐입니다.

여러분은 '과거에 지은 죄가 많아서'

그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 지혜를 깨닫기 위해서'

잠시 그 고통스런 상황과 마주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것 자체가

본래 부처였던 우리가

잠시 중생으로 착각하게 헤매던 삶을 청산하고,

다시금 부처로 되돌아가는

성스러운 '되돌아감', 귀의의 한 모습인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그것은 '고통'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그 '고통의 꿈'을 통해

본래의 나를 깨달아 가게 하기 위한

 

이 우주법계의 감사하고도 지혜로운

삶이라는 연극의 시나리오나 무대장치 같은 것일 뿐입니다.

그것은 진짜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가짜지요.

장애인이라는 것이 나의 진짜 실체인 듯 하지만,

그것은 나의 실체가 아니에요.

아주 짧은 100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우리는 이 생에서 장애인의 역할을 잠시 맡기로 하고

인생이라는 지혜와 자비를 배우는 수련의 장에

잠시 내려 와 있는 천사적인 존재,

불성이라고 표현되는 완전한 부처의 존재입니다.

이 생에서 보면 길고 긴 100여 년의 세월일지 모르지만,

천상세계에서 보면 한 10여 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인간계에 내려가서 잠시 고통을 받는 대신

큰 깨달음을 얻고 오겠노라고 용기 있게 결심한

지혜로운 존재인 것이지요.

그래서 인간계를 '고해'라고 합니다.

인간계란 '괴로움의 바다',

즉 괴로움을 통해 지혜와 자비를 배워가는 학교이며,

인생수업의 배움터인 것입니다.

그러니 장애라는 현실은 바꿀 수 없을지라도,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장애라는 문제를 더이상 문제시하지 마세요.

그로인해 스스로 죄의식에 사로잡히거나,

남들보다 못한 존재로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난거지 하고 거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장애는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단순한 하나의 다른 점일 뿐입니다.

사람들은 꼭 장애가 아닐지라도

자신만이 가지는 남들과 특별한 점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특별한 점을

자기다움으로써 아름답게 승화시키고 긍

정으로 해석하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그 특별한 점을

남들보다 못한 점이라고 비하하고, 부정적으로 해석함으로써

그 특별한 상황이 가져다 주는 배움의 기회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바로 내가 해석했던

그 부정적인 일들을 만들어내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배움의 기회, 지혜를 얻는 기회,

깨달음과 성숙의 기회로 해석하게 될 때

비로소 그 특별한 점이 우리에게 주고자 하는 모든 지혜를

우리는 마땅히 흡수하고 내면화하여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장애는 장애가 아니라 이름이 장애일 뿐입니다.

그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거기에 대한 나의 해석이 문제인 것이지요.

장애로 인해 괴로워하기 보다는,

장애로 인해 얻게 되는

놀라운 깨달음과

매 순간의 삶의 지혜를

충분히 깨달아 가시기를 바라겠다며......하셨다

난 스님이 애기를 다 들으며 어머님과 내려올때

웬지모를 깨끗하게 정화된 느낌이들었다

 

 

 

 

 

 

 

 

 

 

 

 

 

 

 

 

 

 

 

 

 

 

 

이름;고봉국

주소; 대구북구 구암동 서한3102/212

 

 

 

 

 

 

 

 

 

 

 

 

 

 

 

 

 

 

  • profile
    korean 2019.04.30 18:11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분발하시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늘 건필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수필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6 file korean 2014.07.16 2769
193 제 27차 창작콘테스트 수필 공모 - 공룡 외 1편 1 젤리 2019.02.10 43
192 제 27차 창작콘테스트 수필 공모 - 입양 외 1편 1 박선영 2019.02.10 63
191 제 27차 창작콘테스트 수필 공모-<기차 / 달빛> 1 david0421 2019.02.10 50
190 ▬▬▬▬▬ <창작콘테스트> 제27차 공모전을 마감하고, 이후 제28차 공모전을 접수합니다 ▬▬▬▬▬ korean 2019.02.11 50
» 제28차 공모 수필응모 1 마요네즈와케찹 2019.02.18 83
188 제28차 공모 수필공모___불편함과 창피함 사이외 1편 1 테리 2019.02.21 101
187 제 28차 공모 수필응모. 주르륵 1 공중놀이 2019.02.25 161
186 [월간문학 한국인] 28차 창작콘테스트 응모 (수필) _ 소주 한 잔과 두부 한 모 1 빈공책점하나 2019.02.26 57
185 제 28차 공모 수필공모- <아빠와 1Q84> 1 善財 2019.03.02 42
184 제 28차 공모 수필 공모 [isn't she lovely? / 상하지 않는 날 것의 감정] 1 김생강 2019.03.03 78
183 제 28차 창작콘테스트 수필 공모 _ 원룸 외 1편 1 파랑거북이 2019.03.30 107
182 (1)전신일광욕 (2)무주(無主)동물의 운명 1 수의갈촌 2019.04.04 15
181 제 28차 공모 수필공모 [스무살의 일본 외 1편] 1 매운감자 2019.04.05 46
180 제28차 수필공모- 잎이 견딘 그 자리에 꽃은 다시 찾아온다(외1편) 1 솔티 2019.04.06 30
179 제28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 '어느 여름날' 외 1편 1 이름 2019.04.08 48
178 [제 28차 창작 콘테스트] 수필 부문 - 고향 외 1편 1 최리 2019.04.09 28
177 제28차 수필공모, '기억없는 사랑'과 '놓을 용기' 1 청으니 2019.04.09 35
176 [제 28차 창작 콘테스트] 수필 부문 - 반짝반짝 예쁜 별 1 따슈 2019.04.10 27
175 제28차 창작콘테스트 응모합니다(가락국수 외 1건) 1 아이러니 2019.04.10 34
174 [제28차 창작콘테스트 수필공모] - 만개되기 전 1 렘넌트 2019.04.10 30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40 Nex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