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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06:13

오 나의 루비님

조회 수 16 추천 수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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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난한 인간은 헐거벗은 인간이다. 헐거벗고서 할 말이 없어진 인간이다.


6:06 AM


"그대여, 나는 그대가 좀 더 솔직해지길 바랬어. . ."


그리고 AM5000년인가, 하는 것이 어느 시대의 일이다. 가끔은 내가 쓰지 않는 언어로도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니까, 길게 프록 코트를 빼어 물고. . .> E가 그렇게 말했다.


플롯이 없는 글쓰기. . . 그러나 다만 어떠한 유령들을 전파할 것.


과연 그리하여 그들이 이 모든 플롯들을 다 읽을 수 있단 말인가?


(도령, 그렇지 아니하오.)


나는 현실과 꿈 사이(간극)에서 흑인들을 보게 된다. 그들은 랩을 하고 있고 그들은 편하게 지껄이는 듯이 보인다.


내 스스로의 언어를 찾고 싶다, 그렇지 아니하면 함구하거나.


이브, 뱀의 이름.


(도령, 그렇지 아니하오2.)


어떠한 인간들은 한 번 쓴 것을 '지우개'라는 것을 이용하여 지우곤 한다. 나는 그러한 인간들의 '수정' 글쓰기 방식을 시도해보았다, 그리고 알았으니, 그냥 <오! 수정>의 영화 플롯처럼 되는 것이었다.


(다만 이것은 너를 위한 영감의 재채기, 혹은 쥐불놀이, 혹은 재기차기)


재키 찬의 모습을 한 흑인의 모습 (2, 사이)


난 한 번도, 맹세코, (말한다) 그를 본 적이 없다


(그녀를 본 적이 없듯이)


함수, 그리고 함몰, 그러나 함구할 것


(입을 막으시고)


(이것을 쉬이 시라고 해줘)


(그러나 수필일 것이야)


다시, 한 번 돌아가는 계절의 트랙에서. . .


아아, 나는 그들의 손을 잡지 않었다.


뇌를 공유하는 방법


단지 적을 것


그리고 다물 것


그러나 수정하지 말 것



  • profile
    korean 2018.02.28 18:31
    좋은 작품입니다.
    열심히 정진하다보면 틀림없이 좋은 결실을 맺으리라 믿어집니다.
    건필하세요^^

    ◆ 응모방법 및 참고사항
    1. 각 장르별 출품편수는 시 5편, 수필 2편(길이제한 없슴), 단편소설 1편(200자 원고지 70매) 이상 올려주세요.
    2. 응모원고 밑에 가급적 응모자 성명, 이메일주소, HP연락처를 함께 기재해 주세요.
    3. 응모 작품은 순수 창작물이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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