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콘테스트

오늘:
95
어제:
33
전체:
306,09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81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116 추천 수 2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사는 동네에 편의점이 지하철 바로 옆에 서있다. 이번 겨울부터 일하는 사람이 바뀌어서 정지형이라는 이름을 가진 아주머니 한명이 일하기 시작했다. 난 엄마가 가라고 하는 헬스장에 가기위해 매일 추운 거리로 나서는데 거의 매일 거기에 들러서 햄버거나 음료수를 마시고 새우깡도 먹는다. ("새우깡에 손이가요! 아이손 어른손! 자꾸만 손이가!") 처음만날 그날 인상은 한 50살 정도로 보이시고 아름다운 얼굴을 지니셨고, 고맙게도 참으로 친절하신 장점을 가진 분이셨다. 난 장난기가 돌아서 

이상한 농담을 하기 시작했다. "아주머니 오늘은 후두암한갑주세요! 오늘은 페암하나 주세요!" 그러면 아주머니는 "거짓말~" 하면서 농담을 받아주셨다. 사실 요즘 광고보면 그런것이 많은데, 요즘은 세금도 올라서 담배를 금연시킬려는 분위기다. 하루는 삼국지 5라는 게임을 두고 가서 말했다. "이 세상에는 복제술도 있고 변모술도 있대요! 게임에도 철학이 있더군요!" 그러면 아주머니는 "빨리 음료수값 1000원이나 내시고요! ^_^" 하며 웃어 주었다. 저번주에는 자기전에 본 정치회의가 이상하게도 

기억에 남아서 하루 들러가서 말했다. "아주머니, 오늘 북한이 마구 여러개 쏜대요!" "진짜에요? 어머 큰일났네!" 난 다시 진지하게 말할려고 비중이다. "북한사람들이 똥을 쏜대요!" 이렇게 친절한 사람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세상이다. 하지만 조금만 남들에게 배려해주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길 바란다. 그럼 이만... 

계수나무 한 나무 토끼 한마리...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6.02.18 19:34
    저기요! 건강이론과 같이 수필2개로 응모할께요! 그럼 이만 !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6.02.20 08:59
    미안합니다. 위에 거랑 수필2개 응모합니다. ^^
  • profile
    은유시인 2016.04.28 14:34

    흐미,

    조금은 장난끼가 보입니다.

    글 속에서도 또 응모 방식에서도...

    공모하는 글로는 너무 짧습니다.

    200자 원고지로 최소 20매 분량은 되어야 합니다.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부지런히 습작하시어

    좋은 결실이 거둬지길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콘테스트-수필 공모게시판 이용안내 6 file korean 2014.07.16 2769
773 포도껍질 오즈의마법사 2015.04.06 268
» 편의점 아주머니랑 나랑... 3 뻘건눈의토끼 2016.02.18 116
771 편견을 버리고 조화를 가르치는 텃밭 할아버지 1 단무지 2014.10.29 348
770 퍼즐 한 조각 카르페디엠 2015.04.09 149
769 터키 이스탄불 친구와 떠나다 외1 1 소요산방 2014.12.23 368
768 태양초 1 하이에나김 2019.05.29 23
767 치즈 외 1편 1 루아 2015.12.07 173
766 치과 과민 반응 증후군 청솔 2015.01.17 171
765 총잡이, 내 안에 들어오다! file 달빛창가 2015.03.05 324
764 청원(請願) 1 요요 2016.10.06 28
763 청솔모님 만세 2 file 죽송 2014.07.23 711
762 첫사랑이 가르쳐 준 것.(2편) 1 글쟁이쇼리 2019.10.18 53
761 첫 사랑의 기억은 새록하다 외1편 2 넘긴머릿결 2017.02.18 88
760 첫 불효 외 1편 1 file dolevi 2016.02.10 118
759 천일 동안의 인연과 남은 사랑 1 단무지 2014.10.29 286
758 처음의 빛 싱클레어 2014.08.29 42
757 책에 대해서 1 playgirl 2018.03.18 20
756 창작콘테스트-수필 1 마이빈 2018.08.10 15
755 창작콘테스트 응모 말, 레밍. 1 리비도 2017.06.04 30
754 창작콘테스트 응모 - 우리의 계절, 늦봄 외 1편 1 성뭉 2017.05.21 5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0 Next
/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