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9
어제:
48
전체:
305,87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7.04.17 01:57

미치고 싶다

조회 수 3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150619000746244_1.jpg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정신분열증을 일으키는 유전적 변이주(genetic variant)의 경우

창작자 집단이 비창작 집단에 비해 2배나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조울증의 위험 역시 창작 집단이 비창작 집단에 비해 30% 이상 높았다.

아이슬란드의 국립예술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예술가 회원이 비회원보다 17%나 유전적 변이주가 많음이 확인돼 역시 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결과는 더 있다.

연구팀이 네덜란드와 스웨덴의 총 3만 5000명의 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창작자 집단이 비창작 집단 보다 정신질환 환자가 25% 더 많았기 때문이다.
스테판손 박사는 "창작은 곧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 이라면서

"어떤 사람이 새로운 것을 창작할 때 그 사람은 온전한 정신과 미친 정신 사이에 다리를 걸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결과는 소위 '미친 천재'라는 오래된 개념이 틀리지 않았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발췌-



           ***


세상에 없는 걸 만들어내는 작업을 수십 년 계속 하다보면 미치지 않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


경미한지 아닌지에 차이는 있겠지만, 미치는 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님을 나는 안다.


나는 좀 더 미치고 싶다.



  • ?
    키다리 2017.10.20 15:11
    미친천재..폭발직전의 침묵같은 ..그 속에 찬란한 별 꽃이 피겠지요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23.10.22 19:06
    너무 나도 오랜만에 느껴지는 오드리님의 감동이 오늘 다시보니 옛시절이 생각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자유글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265
88 머리가 아프다. 1 여미네파랑새 2017.12.23 70
87 몸 - 엽기적인 측면 2 뻘건눈의토끼 2017.01.28 47
» 미치고 싶다 2 file 오드리 2017.04.17 37
85 미친 사연들... 1 file 뻘건눈의토끼 2017.04.19 33
84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믿을게 없는 세상하고의 차이.... 뻘건눈의토끼 2019.09.15 59
83 박강성-문밖의그대 농촌시인 2017.08.05 71
82 배 이야기 ship stories 뻘건눈의토끼 2022.08.17 30
81 백영규-슬픈계절에만나요 가사 2 농촌시인 2016.05.28 101
80 벨리즈 1 농촌시인 2016.04.17 73
79 1 뻘건눈의토끼 2017.12.20 42
78 변진섭-너에게로또다시 1 농촌시인 2017.08.05 48
77 봄하면생각나는노래 박인수-봄비 1 농촌시인 2016.04.24 49
76 북한의 헌법개정과 서문 적극적방관자 2019.12.08 71
75 삐------ 호뚱이 2017.12.23 30
74 살과 피와 뼈 뻘건눈의토끼 2015.03.19 226
73 살인마들의 이야기 2 뻘건눈의토끼 2018.01.27 67
72 삼국지 같은 인간들의 세상... 뻘건눈의토끼 2020.05.09 77
71 새로운 판타지소설을 쓸예정입니다. 뻘건눈의토끼 2021.08.15 87
70 수술 1 뻘건눈의토끼 2015.10.28 100
69 슬퍼하는 개구리... 2 뻘건눈의토끼 2016.12.04 43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