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7
어제:
23
전체:
305,73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10.28 07:49

수술

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로부터 인간들은 수술을 해왔다. 옛날 관우가 위나라의 방덕이라는 적장과 일기도를 펼치다가 독화살에 맞는다. 의사인 화타는 가만히 내버려두면 독이 퍼진다고 해서 수술을 시작한다. 칼로 뼈를 마구 긁어대는데 관우는 고통을 잊기위해서 마량이랑 바둑이나 둔다. 옛날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를 지었다. 왕이 죽으면 내장을 빼내고 방부제 비슷한것을 넣어서 시퍼런 미이라로 만든다. 현대사회에서도 음식에 들어가는 방부제 때문에 인간이 죽어도 시체가 안썩는 경우가 있다고 하더라. 내 어릴때 경험에도 수술을 했다. 덧닐를 빼기위해서 마취를 한후 뻰치로 이를 뽑은적도 있다. 피가 미친듯이 흐르고 아팠다. 포경수술도 했는데 일주일동안 아팠다. 난 커서 라식수술까지 했다. 내 경험을 이야기해야겠다. 난 아무도 없는 기계적인 방안에 갇혀서 누워있다. 천장위에서 이상한 기계가 움직이더니 내눈에 시퍼런레이저를 쏜다. 그래서 타는 냄새도 난다. 지방흡입수술도 있다. 뚱보가 수술대에 누워있으면 배속에있는 지방을 꺼내는데 진고청소기 같다. 옛날 흥선대원군이라는 

쇄국정치를 펼친 왕이 살았다. 명성황후가 낳은 손자가 기형아로 태어나서 똥구멍이 없다. 신하들이 서양의사들을 데리고 와서 수술을 하자고 하는데 흥선대원군은 인삼만 먹인다. 그러다가 아이는 독이 올라서 돌아가신다. 그후부터 명성황후는 흥선대원군을 원망하고 혐오하기 시작한다. ---- 끝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자유글을 올리실 때 주의사항 file korean 2014.07.16 265
68 악순환... 1 뻘건눈의토끼 2015.04.08 97
67 아프리카의뿔-소말리아 농촌시인 2016.04.24 41
66 아첨하는자들 4 file 뻘건눈의토끼 2016.02.12 157
65 아주 재미있는 옛날 블로그... ^_^ 뻘건눈의토끼 2021.09.10 97
64 아낌없이 주는 동물들... 3 뻘건눈의토끼 2016.11.25 28
63 쓰리고 단심가, 엽기 진달래 꽃 적극적방관자 2019.12.13 85
62 시인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3 농촌시인 2017.07.30 40
61 시사칼럼 “Mira! Quien habla!” “Somos misma parte 적극적방관자 2019.11.30 86
60 슬퍼하는 개구리... 2 뻘건눈의토끼 2016.12.04 43
» 수술 1 뻘건눈의토끼 2015.10.28 100
58 새로운 판타지소설을 쓸예정입니다. 뻘건눈의토끼 2021.08.15 87
57 삼국지 같은 인간들의 세상... 뻘건눈의토끼 2020.05.09 77
56 살인마들의 이야기 2 뻘건눈의토끼 2018.01.27 67
55 살과 피와 뼈 뻘건눈의토끼 2015.03.19 226
54 삐------ 호뚱이 2017.12.23 30
53 북한의 헌법개정과 서문 적극적방관자 2019.12.08 71
52 봄하면생각나는노래 박인수-봄비 1 농촌시인 2016.04.24 49
51 변진섭-너에게로또다시 1 농촌시인 2017.08.05 48
50 1 뻘건눈의토끼 2017.12.20 42
49 벨리즈 1 농촌시인 2016.04.17 73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