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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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 | 화상 | claudia | 2018.12.28 | 39 |
165 | 네 시 1 | claudia | 2018.12.28 | 53 |
164 | 하루의 세계일주 1 | 푸렝푸렝 | 2019.01.06 | 39 |
163 | 공유의 시대 | 푸렝푸렝 | 2019.01.06 | 39 |
162 | 루머 1 | 푸렝푸렝 | 2019.01.06 | 75 |
161 | 두 가지의 의미 | 푸렝푸렝 | 2019.01.06 | 48 |
160 | 지구 공전 궤도 1 | 푸렝푸렝 | 2019.01.06 | 54 |
159 | 작은 오해 | deskit | 2019.01.07 | 53 |
158 | 한 마리의 갈매기 1 | 김도아 | 2019.01.09 | 82 |
157 |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 승주 | 2019.01.13 | 125 |
156 | 희망 | 마황 | 2019.01.28 | 133 |
155 | 로보트 고치기 2 | 뻘건눈의토끼 | 2019.02.04 | 145 |
154 | 거울 4 | 뻘건눈의토끼 | 2019.02.19 | 206 |
153 | 나이와 요즘의 나 | salt | 2019.04.08 | 51 |
152 | 세월속의 하루-나이 1 | salt | 2019.04.11 | 59 |
151 | 쨍한날 있었던 인생이었는지 | salt | 2019.04.12 | 46 |
150 | 모순의 얼굴들 1 | 뻘건눈의토끼 | 2019.04.12 | 86 |
149 | <눈물을 흘려야 하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88 |
148 | <천국이 실재하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63 |
147 | <가슴이 벅차오르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