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가 민주를 윽박질렀다.
왼손으로 밥먹지 말라고,
민주가 정이에게 대들었다.
오른손으로 먹으나 왼손으로 먹으나
밥만 잘 먹으면 된다고,
정이가 민주를 때렸다.
네 옆에서 밥 먹는 사람 생각 좀 하라고,
네 팔꿈치가 내 팔꿈치 자꾸 부딪는다고
민주는 맞으면서 생각했다.
그러게 애초에 자리 바꿔 앉자니깐.
정이가 민주를 윽박질렀다.
왼손으로 밥먹지 말라고,
민주가 정이에게 대들었다.
오른손으로 먹으나 왼손으로 먹으나
밥만 잘 먹으면 된다고,
정이가 민주를 때렸다.
네 옆에서 밥 먹는 사람 생각 좀 하라고,
네 팔꿈치가 내 팔꿈치 자꾸 부딪는다고
민주는 맞으면서 생각했다.
그러게 애초에 자리 바꿔 앉자니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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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846 | 나의 엄동 | 결바람78 | 2018.03.06 | 0 |
1845 | 이런 회상 | 결바람78 | 2018.05.07 | 0 |
1844 | 별을 보며 | 결바람78 | 2018.05.08 | 0 |
1843 | 그래 그냥 내 곁에서 | 결바람78 | 2018.05.09 | 0 |
1842 | 우리 그리움에게 | 결바람78 | 2018.05.10 | 0 |
1841 | 아름다운 겨울 등산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40 | 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39 | 우리 어메와 산고양이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38 |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 결바람78 | 2018.07.05 | 0 |
1837 | 아름다운 하늘 | 결바람78 | 2018.07.05 | 0 |
1836 |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우리 | 결바람78 | 2018.03.23 | 0 |
1835 | 고독과 외로움이 있습니다 | 결바람78 | 2018.03.24 | 0 |
1834 | 그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결바람78 | 2018.03.24 | 0 |
1833 | 오랜 기다림 속에 | 결바람78 | 2018.07.31 | 0 |
1832 | 잊혀진 얼굴들처럼 | 결바람78 | 2018.07.31 | 0 |
1831 | 굳이 그대가 | 결바람78 | 2018.08.02 | 0 |
1830 | 하지만 그 보다 더 | 결바람78 | 2018.08.02 | 0 |
1829 | 그대 조용히 나를 | 결바람78 | 2018.07.22 | 0 |
1828 | 그날 말 없이 내리는 벚꽃 | 결바람78 | 2018.01.18 | 0 |
1827 |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결바람78 | 2018.06.1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