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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3 20:34

대학생-김정현

조회 수 39 추천 수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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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친구라는 위로와

가족이라는 응원

그 사이에 나는 짊어지고있다.


학교라는 일상과

공부라는 의문

취업이라는 땀냄새베인 눈물이

짊어진 나의 어깨에 한방울 떨어뜨린다.


청춘이라는 덫같은 말은 아픔을 대신하고

너의 소리없는 외침은 나를 더욱 쓸쓸하게 만든다.

알아

너와같이 될수없다는 것,이라는 지방대생의 목소리

명문대생은 또한 그 외침을 듣지못할망정

음.음.

살갗에 베인 눈물이 내일의 나를 만든다.

그 미래가 손흔든다.

죽지만 말라고.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5.11.05 14:48
    저는 전문대학에서 D 받아도 죽는 생각 안했는데 .. ^-^
  • profile
    korean 2015.11.06 17:37
    20대 전후하여 갖추게 되는 스펙의 질에 따라
    인생이 크게 바뀐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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