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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어서 살고 살아서 죽고


내가 죽은듯 가만히 있으면 살끝이 아리듯


그대의 영혼이 다녀 간다 .


겨우 내 머리위에 비 바람 피할 집한채를 남기고


형체만 알아 볼수 있는 빛을 간직 한채 .


무엇을 먹을까 ?


무엇을 입을까 ?


어디서 살아 갈까 ?


번쩍이는 뇌리에 스치는 생각들이 , 걱정을 앞서고


벌써 집을 짓고 , 음식을 장만하고 , 옷을 만들고 있다 .


생각이 이어지고 ,  옛 마음도 이어지고 , 닿는듯


고요해지고 , 그런 무형의 유산들이 무산되어 갈때쯤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사랑의 끈을 달아 놓고


베푼다고 한다 .


내가 움직이는 모든것이 그 누군가를 위한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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