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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15:03

김밥

조회 수 71 추천 수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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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풍 그날을 기억한다.

3일을 설레며 기다렸던 날

고까옷 입어보며 준비하던 날

짝꿍과의 여행을 기대하던 날


빛바랜 사진만큼이나

세월이 흘러


그날의 장소도

그날의 추억도

희미해져 가지만


이제야 그리운 엄마표 김밥

이제야 알게 된 엄마의 사랑


오늘은 만큼은

어머니가 아닌

엄마를 느끼고 싶다.

Who's 커피카피코피

?

반갑습니다^^

  • ?
    농촌시인 2016.03.18 08:29
    김밤싸서 봄소풍가던 소싯적생각납니다 올해가벌써25내요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6.03.22 20:49
    마음이 봄을 맞이한것 같아요!
  • ?
    박희연 2016.10.05 15:02
    초등학교 첫 소풍때가 생각나네요 ㅋ 저도 올해 29입니다만 그때의 경험은 아련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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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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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 이런 회상 결바람78 2018.05.07 0
1844 별을 보며 결바람78 2018.05.08 0
1843 그래 그냥 내 곁에서 결바람78 2018.05.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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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0 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결바람78 2018.03.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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