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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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5 |
1846 | 힘내봅니다 - 이다은 | 분홍냥이 | 2016.11.04 | 32 |
1845 | 흰벽 속에 | 결바람78 | 2018.03.07 | 2 |
1844 | 흰머리(1) 1 | 키다리 | 2017.06.07 | 55 |
1843 | 희미해지다 1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54 |
1842 | 희망을 위하여 | 결바람78 | 2018.08.31 | 14 |
1841 | 희망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119 |
1840 | 희망 | 마황 | 2019.01.28 | 133 |
1839 | 흩날리는 꽃가루에 | 결바람78 | 2018.09.13 | 20 |
1838 | 흙에 대하여 2 | 키다리 | 2018.06.17 | 138 |
1837 | 흙 | 결바람78 | 2018.09.18 | 14 |
1836 | 흔적-어몽 1 | 어몽 | 2015.02.05 | 46 |
1835 | 흔들리며 피는 꽃에는 | 결바람78 | 2018.03.24 | 9 |
1834 | 흔들리는 등불을 들고 | 결바람78 | 2018.01.17 | 8 |
1833 | 흐르는 이유 2 | 새벽이오기전에 | 2018.12.02 | 50 |
1832 |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 결바람78 | 2018.05.14 | 9 |
1831 | 흐르는 강물 | 결바람78 | 2018.04.07 | 6 |
1830 | 휴지 2 | dfjasf3e | 2016.05.01 | 92 |
1829 | 휴지 3 | 뻘건눈의토끼 | 2016.08.05 | 92 |
1828 | 후회하지않는길-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5.08 | 24 |
1827 | 후 그날 새벽에 | 결바람78 | 2018.03.17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