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칼날-손준혁
너의 심장을 정조준 한다
너의 복부를 강타한다
무뎌진 복수의 칼날로
칼날의 힘은 점점상실된 내마음처럼
초점을 잃는다
너에게 겨눈 그칼날이 매섭지못하게
무뎌진 내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진못할까
나의 상청투성이마음도 이젠 화해의
메시지되길
무뎌진칼날-손준혁
너의 심장을 정조준 한다
너의 복부를 강타한다
무뎌진 복수의 칼날로
칼날의 힘은 점점상실된 내마음처럼
초점을 잃는다
너에게 겨눈 그칼날이 매섭지못하게
무뎌진 내마음의 상처를 치유하진못할까
나의 상청투성이마음도 이젠 화해의
메시지되길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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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1845 | 너 참 예쁘다 했었지 1 | 햇콩 | 2014.10.16 | 403 |
1844 | 황소 1 | korean | 2014.07.16 | 342 |
1843 | 부뚜막에는 부뚜막귀신이 있다 | korean | 2014.07.16 | 301 |
1842 | 양초 2 | 윤도령 | 2015.02.25 | 266 |
1841 |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22 | 255 |
1840 | 시를 쓸 때 1 | okahaok | 2014.09.01 | 255 |
1839 | 우연과 인연과 운명 1 | 아무거나 | 2015.01.14 | 222 |
1838 | 시계 없는 하루 1 | 유자몽 | 2016.02.14 | 220 |
1837 | 피를 마시는 새 1 | 뻘건눈의토끼 | 2015.04.07 | 218 |
1836 | 맴맴맴매앰-어몽 1 | 어몽 | 2015.02.05 | 216 |
1835 | 거울 4 | 뻘건눈의토끼 | 2019.02.19 | 205 |
1834 | 타임아일랜드 1 | korean | 2014.07.16 | 202 |
1833 | 나의 일 년 1 | 미세먼지 | 2021.01.05 | 200 |
1832 | 내생에 봄날은 간다- 손준혁 | 농촌시인 | 2016.03.17 | 194 |
1831 | 참치찌개 1 | 뻘건눈의토끼 | 2016.02.06 | 186 |
1830 | 연꽃 사랑 ^^ 1 | 뻘건눈의토끼 | 2015.12.30 | 184 |
1829 | 방바닥 1 | 서쪽하늘 | 2015.06.21 | 182 |
1828 | 단풍나무 6 | 키다리 | 2016.12.17 | 165 |
1827 | (젊은시절의 회상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7.14 | 162 |
그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리고 잠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지만,
어느 순간...
그 모든 것이 헛되도다 여기고 그들을 용서해버리면
그때부터 가슴도 고요함을 되찾고 두 발을 쭉 뻗고 잠을 이루게 됩니다.
용서란게 사람을 참 편안하게 하는 것이거든요.
부디 가슴에 누군가를 향한 칼날을 벼르지 마시옵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