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한 소나무 대나무처럼
넓었던 아버지의 그늘
하늘에 달듯 넓은 어깨는
이제는 초라한 추수철지난
벼 입삭처럼 초라하기만 하내
내어릴적 힘센기운의 아버지는
연로한 노인이되어
힘없는 나약한 존재되어
내마음 구석 상처를 주내
젊던 당신의 그모습
그말투로 나를 사랑하던
아낌없는 나무가 되어주소서
나의아버지 어깨가 오늘도그립다
우직한 소나무 대나무처럼
넓었던 아버지의 그늘
하늘에 달듯 넓은 어깨는
이제는 초라한 추수철지난
벼 입삭처럼 초라하기만 하내
내어릴적 힘센기운의 아버지는
연로한 노인이되어
힘없는 나약한 존재되어
내마음 구석 상처를 주내
젊던 당신의 그모습
그말투로 나를 사랑하던
아낌없는 나무가 되어주소서
나의아버지 어깨가 오늘도그립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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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846 | 나의 엄동 | 결바람78 | 2018.03.06 | 0 |
1845 | 이런 회상 | 결바람78 | 2018.05.07 | 0 |
1844 | 별을 보며 | 결바람78 | 2018.05.08 | 0 |
1843 | 그래 그냥 내 곁에서 | 결바람78 | 2018.05.09 | 0 |
1842 | 우리 그리움에게 | 결바람78 | 2018.05.10 | 0 |
1841 | 아름다운 겨울 등산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40 | 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39 | 우리 어메와 산고양이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38 |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 결바람78 | 2018.07.05 | 0 |
1837 | 아름다운 하늘 | 결바람78 | 2018.07.05 | 0 |
1836 |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우리 | 결바람78 | 2018.03.23 | 0 |
1835 | 고독과 외로움이 있습니다 | 결바람78 | 2018.03.24 | 0 |
1834 | 그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결바람78 | 2018.03.24 | 0 |
1833 | 오랜 기다림 속에 | 결바람78 | 2018.07.31 | 0 |
1832 | 잊혀진 얼굴들처럼 | 결바람78 | 2018.07.31 | 0 |
1831 | 굳이 그대가 | 결바람78 | 2018.08.02 | 0 |
1830 | 하지만 그 보다 더 | 결바람78 | 2018.08.02 | 0 |
1829 | 그대 조용히 나를 | 결바람78 | 2018.07.22 | 0 |
1828 | 그날 말 없이 내리는 벚꽃 | 결바람78 | 2018.01.18 | 0 |
1827 |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결바람78 | 2018.06.19 | 0 |
성인이 되어 찾았을 땐 왜 그리도 좁게 느껴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