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
발자욱
너게로 다가서는
나의걸음은
무늬만 남기고
상처만 남기고
무던히 흘러가는듯
강의 물살처럼 흘러가는듯
흘러지나간다
세월또한 강산의 흔적에묻혀
흘러간다
또다른 층층의 계단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
발자욱
너게로 다가서는
나의걸음은
무늬만 남기고
상처만 남기고
무던히 흘러가는듯
강의 물살처럼 흘러가는듯
흘러지나간다
세월또한 강산의 흔적에묻혀
흘러간다
또다른 층층의 계단길을 따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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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845 | 너 참 예쁘다 했었지 1 | 햇콩 | 2014.10.16 | 403 |
1844 | 황소 1 | korean | 2014.07.16 | 343 |
1843 | 부뚜막에는 부뚜막귀신이 있다 | korean | 2014.07.16 | 301 |
1842 | 양초 2 | 윤도령 | 2015.02.25 | 266 |
1841 |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22 | 255 |
1840 | 시를 쓸 때 1 | okahaok | 2014.09.01 | 255 |
1839 | 우연과 인연과 운명 1 | 아무거나 | 2015.01.14 | 222 |
1838 | 시계 없는 하루 1 | 유자몽 | 2016.02.14 | 220 |
1837 | 피를 마시는 새 1 | 뻘건눈의토끼 | 2015.04.07 | 218 |
1836 | 맴맴맴매앰-어몽 1 | 어몽 | 2015.02.05 | 216 |
1835 | 거울 4 | 뻘건눈의토끼 | 2019.02.19 | 206 |
1834 | 나의 일 년 1 | 미세먼지 | 2021.01.05 | 202 |
1833 | 타임아일랜드 1 | korean | 2014.07.16 | 202 |
1832 | 내생에 봄날은 간다- 손준혁 | 농촌시인 | 2016.03.17 | 194 |
1831 | 참치찌개 1 | 뻘건눈의토끼 | 2016.02.06 | 186 |
1830 | 연꽃 사랑 ^^ 1 | 뻘건눈의토끼 | 2015.12.30 | 184 |
1829 | 방바닥 1 | 서쪽하늘 | 2015.06.21 | 182 |
1828 | 단풍나무 6 | 키다리 | 2016.12.17 | 165 |
1827 | (젊은시절의 회상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7.14 | 162 |
개의 평균 수명을 인간으로 비교해보면 아직 50대 쯤으로 여겨지는데
계단 오르길 무척 싫어하는 눈치입니다.
계단은 체력을 증명할 수 있는 측정기 같습니다.
나이 들수록 계단 오르기가 어려워지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