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그 후
1. 콘크리트
사라지듯 툭 튀어오른 방울 같은 날들
너무 오랫동안 단단하여 쉽게 바꾸지 못하는 생(生)
그런 날이 지고 있다
2. 진흙더미
저 세상 끝 떨어진 칼날 같은 방울
갑자기 들이닥친 변화에 유유히 스며드는 삶
실패한 첫, 사랑처럼 파인다
3. 무지개
서로 다른 인생을 묵묵히 바라보다가
엇갈린 7가지의 목소리, 오늘도 아름다운 불협화음.
소나기, 그 후
1. 콘크리트
사라지듯 툭 튀어오른 방울 같은 날들
너무 오랫동안 단단하여 쉽게 바꾸지 못하는 생(生)
그런 날이 지고 있다
2. 진흙더미
저 세상 끝 떨어진 칼날 같은 방울
갑자기 들이닥친 변화에 유유히 스며드는 삶
실패한 첫, 사랑처럼 파인다
3. 무지개
서로 다른 인생을 묵묵히 바라보다가
엇갈린 7가지의 목소리, 오늘도 아름다운 불협화음.
신통한 다이어리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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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846 | 우리 사랑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 결바람78 | 2018.06.06 | 1 |
845 | 그렇게 그럴 수 없다 | 결바람78 | 2018.06.06 | 0 |
» | 소나기, 그 후 1 | 신통한다이어리 | 2018.06.06 | 94 |
843 | 작은 행복 | 결바람78 | 2018.06.06 | 0 |
842 | 나의 기도 | 결바람78 | 2018.06.07 | 0 |
841 |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결바람78 | 2018.06.07 | 0 |
840 | 가야 할 때가 | 결바람78 | 2018.06.07 | 0 |
839 | 어두워지면 누구나 | 결바람78 | 2018.06.07 | 0 |
838 | 달이 지구로부터 | 결바람78 | 2018.06.07 | 0 |
837 | 내 혼자 마음 | 결바람78 | 2018.06.07 | 0 |
836 | 만일 당신이 | 결바람78 | 2018.06.07 | 0 |
835 | 우리 사랑의 찬가 | 결바람78 | 2018.06.08 | 0 |
834 | 아홉가지 기도 | 결바람78 | 2018.06.08 | 0 |
833 |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 결바람78 | 2018.06.08 | 1 |
832 | 걸어보지 못한 길에는 | 결바람78 | 2018.06.08 | 3 |
831 | 기다림 | 결바람78 | 2018.06.08 | 2 |
830 | 응달이 시작하는 | 결바람78 | 2018.06.12 | 0 |
829 | 이제 나는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 결바람78 | 2018.06.12 | 2 |
828 | 여행자를 위한 서시 | 결바람78 | 2018.06.13 | 1 |
827 | 다만 내가 죽지 못하는 이유 | 결바람78 | 2018.06.1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