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29
어제:
120
전체:
306,150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81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8.05 21:17

알게 될때쯤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isVX8Em.jpg

 

알게 될때쯤

 

사랑은 추상형이어서

내 가지고 있는 물감으로는

그릴 수가 없었네.

 

수년이 지나

사랑에 대해 희미하게 눈뜰 때

그때서야 알 수 있었네.

 

사랑은, 물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으로 그리는 것.

언제나 늦었네.

 

인생이란 이렇구나 깨닫게 되었을 때

남은 생은 얼마 되지 않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을 때

그 사람은 곁에 없었네.

 

사랑이라 깨달았을 때 이미 그는

저만치 가고 없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846 힘내봅니다 - 이다은 분홍냥이 2016.11.04 32
1845 흰벽 속에 결바람78 2018.03.07 2
1844 흰머리(1) 1 키다리 2017.06.07 55
1843 희미해지다 1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4
1842 희망을 위하여 결바람78 2018.08.31 15
1841 희망 - 박영건 1 회복의듄 2015.06.09 119
1840 희망 마황 2019.01.28 133
1839 흩날리는 꽃가루에 결바람78 2018.09.13 20
1838 흙에 대하여 2 키다리 2018.06.17 138
1837 결바람78 2018.09.18 14
1836 흔적-어몽 1 어몽 2015.02.05 46
1835 흔들리며 피는 꽃에는 결바람78 2018.03.24 9
1834 흔들리는 등불을 들고 결바람78 2018.01.17 8
1833 흐르는 이유 2 새벽이오기전에 2018.12.02 50
1832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는 결바람78 2018.05.14 9
1831 흐르는 강물 결바람78 2018.04.07 6
1830 휴지 2 dfjasf3e 2016.05.01 92
1829 휴지 3 뻘건눈의토끼 2016.08.05 93
1828 후회하지않는길-손준혁 1 농촌시인 2016.05.08 24
1827 후 그날 새벽에 결바람78 2018.03.17 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