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다시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 하고 길을 걷는다
그리운 사람 다시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 하고 길을 걷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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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846 | 나의 엄동 | 결바람78 | 2018.03.06 | 0 |
1845 | 이런 회상 | 결바람78 | 2018.05.07 | 0 |
1844 | 별을 보며 | 결바람78 | 2018.05.08 | 0 |
1843 | 그래 그냥 내 곁에서 | 결바람78 | 2018.05.09 | 0 |
1842 | 우리 그리움에게 | 결바람78 | 2018.05.10 | 0 |
1841 | 아름다운 겨울 등산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40 | 나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39 | 우리 어메와 산고양이 | 결바람78 | 2018.03.21 | 0 |
1838 | 사랑에 대한 진실 하나 | 결바람78 | 2018.07.05 | 0 |
1837 | 아름다운 하늘 | 결바람78 | 2018.07.05 | 0 |
1836 |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우리 | 결바람78 | 2018.03.23 | 0 |
1835 | 고독과 외로움이 있습니다 | 결바람78 | 2018.03.2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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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 | 잊혀진 얼굴들처럼 | 결바람78 | 2018.07.31 | 0 |
1831 | 굳이 그대가 | 결바람78 | 2018.08.02 | 0 |
1830 | 하지만 그 보다 더 | 결바람78 | 2018.08.02 | 0 |
1829 | 그대 조용히 나를 | 결바람78 | 2018.07.22 | 0 |
1828 | 그날 말 없이 내리는 벚꽃 | 결바람78 | 2018.01.18 | 0 |
1827 |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결바람78 | 2018.06.1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