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 다시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 하고 길을 걷는다
그리운 사람 다시
어둠 속에서 그의 등불이 꺼지고
가랑잎 위에는 가랑비가 내린다
타오르는 들불을 지키는 일은
언제나 고독하다
살아갈수록 외로와진다는
사람들의 말이 더욱 외로와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면
외롭고 마음 쓰라리게 걸어가는
들길에 서서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사람을 멀리 하고 길을 걷는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5 |
1846 | <가슴이 벅차오르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81 |
1845 | <너를 기다리며> 1 | 뮤즈 | 2017.01.31 | 34 |
1844 | <너에게 가는 길> 1 | 뮤즈 | 2017.01.31 | 35 |
1843 | <눈물을 흘려야 하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88 |
1842 | <당신이 아름다운 이유> | 처럼 | 2019.04.19 | 99 |
1841 | <바다> 1 | 뮤즈 | 2017.01.31 | 34 |
1840 | <병> 1 | 뮤즈 | 2017.01.31 | 27 |
1839 | <우리가 사랑하는 이유> 1 | 처럼 | 2019.04.19 | 87 |
1838 | <자해> 1 | 판놀이꾼 | 2017.02.01 | 31 |
1837 | <천국이 실재하는 이유> | 처럼 | 2019.04.19 | 63 |
1836 |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22 | 255 |
1835 | (젊은시절의 회상외4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7.14 | 162 |
1834 | 151106.23:43 1 | 세잔 | 2015.11.06 | 14 |
1833 | 1승 4패 1 | 커피카피코피 | 2016.03.17 | 55 |
1832 | 2017 (월간문학 한국인) 제 17차 창작콘테스트 1 | 박선우 | 2017.06.06 | 113 |
1831 | 2월 - 정하나 1 | fatalepink | 2015.02.09 | 39 |
1830 | 4색볼펜 | 꼬마철학자 | 2018.03.12 | 48 |
1829 | <그대를 위한 꽃> 1 | RJ | 2017.01.21 | 25 |
1828 | <나의 시> 1 | RJ | 2017.01.21 | 34 |
1827 | <내 딸아> 1 | RJ | 2017.01.21 | 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