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40
어제:
48
전체:
305,905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9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9.06 20:28

사람들 속에서도

조회 수 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B1SqCv.jpg

 

가을을 파는 꽃집

 

가을을 팝니다

원하는 만큼 팔고 있습니다

고독은 덤으로 드리겠습니다.

 

가을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

가을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은

가을을 파는 꽃집으로

다 찾아오세요.

 

하지만,

가을 바람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거리에서 가슴으로 느껴 보세요

사람들 속에서도 불어 오니까요

어느 사이에

그대 가슴에도 불고 있지 않나요?

 

가을 연인같은 갈대와

마른 나무가지

그리고 가을 꽃들

가을이 다 모여 있습니다.

 

꽃집에서

가을을 팔고 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845 너 참 예쁘다 했었지 1 file 햇콩 2014.10.16 403
1844 황소 1 file korean 2014.07.16 343
1843 부뚜막에는 부뚜막귀신이 있다 file korean 2014.07.16 301
1842 양초 2 윤도령 2015.02.25 266
1841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농촌시인 2015.08.22 255
1840 시를 쓸 때 1 okahaok 2014.09.01 255
1839 우연과 인연과 운명 1 아무거나 2015.01.14 222
1838 시계 없는 하루 1 유자몽 2016.02.14 220
1837 피를 마시는 새 1 뻘건눈의토끼 2015.04.07 218
1836 맴맴맴매앰-어몽 1 어몽 2015.02.05 216
1835 거울 4 뻘건눈의토끼 2019.02.19 206
1834 나의 일 년 1 미세먼지 2021.01.05 202
1833 타임아일랜드 1 file korean 2014.07.16 202
1832 내생에 봄날은 간다- 손준혁 농촌시인 2016.03.17 194
1831 참치찌개 1 뻘건눈의토끼 2016.02.06 186
1830 연꽃 사랑 ^^ 1 file 뻘건눈의토끼 2015.12.30 184
1829 방바닥 1 서쪽하늘 2015.06.21 182
1828 단풍나무 6 키다리 2016.12.17 165
1827 (젊은시절의 회상외4편)-손준혁 농촌시인 2015.07.14 16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