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7
어제:
23
전체:
305,736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9.08 15:57

푸른 비는 내리고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Giv4Ep.jpg

 

푸른 비는 내리고

 

들여다볼수록 깊어지는 그리움처럼

그대 생각은 푸른 비로 내리고

길을 바라보는 수직의 나무들

그대 생각은 자란다

 

내가 바라보는 푸른 시간들

그대 그리움은 푸른색이라고 느껴오는

겹쳐지는 생각들에 빠진다

그리움들, 스쳐 지나가는 푸른색이다

 

저 나무들처럼 또 아무 말 없이

늘 기다리고 서있는 생각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들

푸른 비는 내리고

길가에서부터 흔들리는 그리움들

그냥 흘러가고 싶다

 

푸른 비 내리고

먼 그대 생각이 자랄수록

그리움은 푸르고 그윽하다

오늘 다시 푸른 비 내리고

그대 그리워진다고 말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4
326 당신의 웃음을 읽고 결바람78 2018.09.07 10
325 아무도 만날 수 없고 결바람78 2018.09.07 8
324 놀라워라, 그 순간 그대 결바람78 2018.09.07 7
323 아름다운 번뇌 결바람78 2018.09.07 8
322 그대를 언제까지나 결바람78 2018.09.07 6
321 눈을 뜨고 생각해 봐도 결바람78 2018.09.07 9
320 그토록 나 자신을 결바람78 2018.09.08 8
319 어떤 시간속에도 결바람78 2018.09.08 8
» 푸른 비는 내리고 결바람78 2018.09.08 13
317 어떤 의미가 되려 한다 결바람78 2018.09.08 8
316 오래도록 그대를 결바람78 2018.09.09 6
315 바다 옆 오솔길을 결바람78 2018.09.09 18
314 사라지는 꽃도 있다 결바람78 2018.09.09 10
313 꿈길에서 십 리쯤 그대를 결바람78 2018.09.09 10
312 산골 마을에 전기 들어오다 결바람78 2018.09.09 12
311 저문 봄날에 결바람78 2018.09.10 9
310 눈멀었던 그 시간 결바람78 2018.09.10 6
309 살갗에 부딪히는 결바람78 2018.09.10 11
308 내가 내 자신을 다스릴 수 결바람78 2018.09.10 16
307 앞 대일 언덕인들 결바람78 2018.09.10 10
Board Pagination Prev 1 ...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