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지지 않는 것
박주은
누구나
버리려 해도
절대적으로
버릴 수 없는 것이 있다
내게
그것은
가족 이다
결코
평범하지 않으며
결코
행복하지 않은
그것을 버리려 하면
내 머리는 그렇다 한들
내 마음은 아니다 한다
쓰레기통에
몇번이고
버려도
언젠가
보면
몇번이고
돌아와 있는
버려지지 않는 것
가족
버려지지 않는 것
박주은
누구나
버리려 해도
절대적으로
버릴 수 없는 것이 있다
내게
그것은
가족 이다
결코
평범하지 않으며
결코
행복하지 않은
그것을 버리려 하면
내 머리는 그렇다 한들
내 마음은 아니다 한다
쓰레기통에
몇번이고
버려도
언젠가
보면
몇번이고
돌아와 있는
버려지지 않는 것
가족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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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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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5488 |
| 1762 | 우연과 인연과 운명 1 | 아무거나 | 2015.01.14 | 365 |
| » | 버려지지 않는 것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206 |
| 1760 | 마중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223 |
| 1759 | 텅 빈 우리 집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260 |
| 1758 | 해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236 |
| 1757 | 나는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182 |
| 1756 | 겨울 바다 2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267 |
| 1755 | 방황-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1.15 | 218 |
| 1754 | 너란-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1.15 | 271 |
| 1753 | 회한-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2 | 396 |
| 1752 | 내몸일부-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2 | 150 |
| 1751 | 마스크-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248 |
| 1750 | 용서-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198 |
| 1749 | 적막-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152 |
| 1748 | 삶-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226 |
| 1747 | 해-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327 |
| 1746 | 마지막-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127 |
| 1745 | 우리의소망-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7 | 215 |
| 1744 | 봄-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7 | 182 |
| 1743 | 시간-김윤아 | 유수 | 2015.01.31 | 267 |
가족이란 비단 사람만이 아니지요.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도 잇을 것이고,
오랜 기간 애지중지 사용해왔던 낡은 물건들도 정이 들면 쉽게 버리기가 어렵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