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7
어제:
8
전체:
305,754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5.08.10 21:16

파도처럼바다처럼

조회 수 54 추천 수 1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푸른 물결로 그림그려

                                                 하얀 모래 푸른 무늬로 물들다

여기저기 바다는 도화지처럼 그림새겼다

파도처럼 몸이 집보다크고

꿈은 언제나 푸르다

멀리보는 바다 파도의 우렁참은 거하게일고

검푸른 밤이 피어나

쪽빛이 비춘 틈으로

바람들은 파도에 실려 자주 방문한다

별들은 반짝반짝 바다의 밤에 낮게 드리운

꿈결 같은 소식을

파도를 보고야

파도는 바다 그리움의 소식이 들려온다

해변을 거닐면서

나는 여기 바다에서 느낀 소리 들려오고

내몸의 감동으로 깊숙이 새겨 볼테다

나는 마침내 푸른 파도에 물든 바다처럼 되어

집으로 돌아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246 용화-손준혁 농촌시인 2015.09.23 45
245 청량-손준혁 농촌시인 2015.09.19 23
244 운무-손준혁 농촌시인 2015.09.12 33
243 맥문동-손준혁 농촌시인 2015.09.12 59
242 빈심-손준혁 농촌시인 2015.09.10 49
241 눈물의백마강-손준혁 농촌시인 2015.09.07 50
240 종달새-손준혁 농촌시인 2015.09.03 31
239 지워진다 외 4편 1 양발탱이 2015.09.03 82
238 (무화과꽃필무렵외4편)-손준혁 농촌시인 2015.08.22 255
237 모형-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34
236 가족-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12
235 그래너-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10
234 대게 -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21
233 꿈속세상-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29
232 여인들-손준혁 농촌시인 2015.08.16 61
231 바다안에서 1 카리스마리 2015.08.10 103
» 파도처럼바다처럼 2 카리스마리 2015.08.10 54
229 아픈 바다 2 카리스마리 2015.08.10 44
228 추억깊은바다 1 카리스마리 2015.08.10 33
227 밤바다 앞에서면 1 카리스마리 2015.08.10 23
Board Pagination Prev 1 ...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