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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비린내 그 둘을 품은 그대 나는 그대의 향기를 잊지 못하니 비린내를 풀풀 풍기며 꽃내음을 살랑 거리며 그대와 내가 함께 했던 그날들을 그대와 내가 나누었던 그사랑들을 세월이 아무리 흘러 없어진다 하더라도 내가 비록 오롯이 솟아 있지 않더라도 나는 절대로 잊지 않으리오 또한 잊어선 안 되리란 것을 항상 상기하리다 고약한 냄새와 향기로운 내음은 나의 가슴속 심연 언저리에 항상 남아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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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7
146 벽난로-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82
145 밥상-김윤아 1 유수 2015.01.31 82
144 초심으로 돌아가기 2 뻘건눈의토끼 2015.04.02 82
143 연필 1 서기니 2015.04.17 82
142 지워진다 외 4편 1 양발탱이 2015.09.03 82
141 탐욕-손준혁 2 농촌시인 2016.05.22 82
140 한 마리의 갈매기 1 김도아 2019.01.09 82
139 별과 달 같은 당신-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9.13 84
138 지쳐있는 삶을 이끌고 - 이하진 1 아리랑 2019.10.24 85
137 하원차를 기다리며-변다빈 1 다빈치 2016.04.04 86
136 오월의 장미 2 려와 2016.04.10 86
135 날마다 다른 하루 2 salt 2020.05.11 86
134 사랑은 아픈만큼 ♡ file 뿌리깊은나우믜열매 2020.07.27 86
133 모순의 얼굴들 1 뻘건눈의토끼 2019.04.12 86
» 꽃과 비린내와 그녀의 상관성 1 등불감시자 2014.10.30 87
131 그런 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몰라 1 진경 2014.12.10 87
130 바닷가 이야기 1 bassliner 2015.02.18 87
129 붉은사과-손준혁 농촌시인 2015.07.14 87
128 느림보 - 조영광 1 조영광 2015.11.07 87
127 자화상 1 삭망 2018.04.11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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