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6
어제:
33
전체:
305,959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72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조회 수 60 추천 수 1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억너머의 당신-손준혁

흐릿해져만 가는

기억의 회상과 조각들

이제 하나둘씩 마음속에서

비우자

모든 것들이 사라지도록

지워지도록

기쁘고 슬프고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세상의 온 기속에

모든 것들이 아름다웠던

그때 그 시간처럼 돌아가고 싶다

티 없이 맑았던 나를 찾고 싶다

흐릿해져가는 당신의 모습 또한

살포시 조용하고 은밀한

발걸음으로 조심스레 찾고 있다

나도 모르게

그때그때의 추억과 기억

아련하던 그때의

추억과 시간들 모두

잊히고 만다.

당신은

그렇게 기억너머로 떠나만 간다.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9.10.21 17:11
    젊을수록 마음과 생각이 맑고 세상을 멀리할수록 고독해지고 나이가 들수록 용서가 되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66 삶-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20
65 변화-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12
64 야자열매-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6 80
63 설로(눈덮인길)-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3 58
62 집-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3 36
61 계단-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3 62
60 사무친 그리움-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0 57
59 유린-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20 34
58 한줄기희망-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9 61
57 사랑의미로-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6 37
56 성애-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6 27
55 사랑의향기-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6 26
54 눈보라-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6 41
53 행복열차-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6 22
52 설국-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6 19
51 지나친공간-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0 47
50 그리움때문이란-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0 51
49 아버지의어깨-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0 58
48 어머니손-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10 33
47 겨울하늘에 씌여진 편지 2 진경 2014.12.10 56
Board Pagination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