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밤 하늘에 보름달 하나
나의 마음속으로
옥구슬이 되어 굴러 떨어진다
처량한 저 하늘에서 불어오는
차디찬 바람은 나의 뺨을 스쳐가고,
외로이 호롤 떠있는
달에게 둘만의 비밀을 속삭이면
옆에서 엿듣던 별들이
궁금한듯이 밤새 반짝거린다.
겨울 밤 하늘에 보름달 하나
나의 마음속으로
옥구슬이 되어 굴러 떨어진다
처량한 저 하늘에서 불어오는
차디찬 바람은 나의 뺨을 스쳐가고,
외로이 호롤 떠있는
달에게 둘만의 비밀을 속삭이면
옆에서 엿듣던 별들이
궁금한듯이 밤새 반짝거린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426 | 마네킹 3 | 뻘건눈의토끼 | 2016.11.09 | 97 |
1425 | 하타리(Hatari) 3 | 키다리 | 2016.11.15 | 81 |
» | 보름달 1 | 제임스딘딘 | 2016.11.30 | 65 |
1423 | 나뭇잎 한 장 1 | 아름다운가을 | 2016.12.07 | 66 |
1422 | 단풍나무 6 | 키다리 | 2016.12.17 | 165 |
1421 | 손 2 | 악수 | 2017.01.09 | 41 |
1420 | <내 딸아> 1 | RJ | 2017.01.21 | 50 |
1419 | <그대를 위한 꽃> 1 | RJ | 2017.01.21 | 25 |
1418 | <눈웃음> 1 | RJ | 2017.01.21 | 22 |
1417 | <나의 시> 1 | RJ | 2017.01.21 | 34 |
1416 | <행복> 2 | RJ | 2017.01.21 | 59 |
1415 | <병> 1 | 뮤즈 | 2017.01.31 | 27 |
1414 | <너에게 가는 길> 1 | 뮤즈 | 2017.01.31 | 36 |
1413 | <바다> 1 | 뮤즈 | 2017.01.31 | 34 |
1412 | <너를 기다리며> 1 | 뮤즈 | 2017.01.31 | 34 |
1411 | 어머니의 생일 1 | 빡샘 | 2017.02.01 | 23 |
1410 | 물감 1 | 마라 | 2017.02.01 | 36 |
1409 | <자해> 1 | 판놀이꾼 | 2017.02.01 | 31 |
1408 | 내 것 1 | 고양이야옹 | 2017.02.02 | 13 |
1407 | 마음 1 | 고양이야옹 | 2017.02.02 |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