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 -
꽃이 피고 시듦은
드러남과 물러섬을
아는 향기로움이다
채소가 신선하고
풍미가 더해져 감은
사람이 태어나고
성숙해짐과 같다.
과일이 맛있게
무르익어 감은
외모보다 내면이
예뻐지는 것이다
나무가 푸르고
낡아감은
청춘이었다가
사람을 끌어 안는
거목이 되어가는 것이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826 | 운명처럼 다가온 그대 | 결바람78 | 2018.06.19 | 0 |
1825 | 산다는 것 | 결바람78 | 2018.06.20 | 0 |
1824 | 고정관념 | 결바람78 | 2018.01.25 | 0 |
1823 | 꿈의 서울 가는 길 | 결바람78 | 2018.01.23 | 0 |
1822 | 산자락 산수유 꽃 | 결바람78 | 2018.01.23 | 0 |
1821 | 들판에 서서 그리는 | 결바람78 | 2018.01.24 | 0 |
1820 | 봄 개나리 | 결바람78 | 2018.01.19 | 0 |
1819 | 나무를 심자 | 결바람78 | 2018.01.19 | 0 |
1818 | 내리는 비를 위하여 | 결바람78 | 2018.01.19 | 0 |
1817 | 그 봄비 | 결바람78 | 2018.01.20 | 0 |
1816 | 아름다운 내 고향 민들레 | 결바람78 | 2018.01.20 | 0 |
1815 | 이슬비.., 봄비 오는 아침 | 결바람78 | 2018.01.21 | 0 |
1814 | 마음의 봄 밭에는 | 결바람78 | 2018.01.22 | 0 |
1813 | 그때 산그림자 배어 문 호수 | 결바람78 | 2018.01.22 | 0 |
1812 | 상념, 시인의 딸 | 결바람78 | 2018.01.23 | 0 |
1811 | 봄 속에서 | 결바람78 | 2018.01.23 | 0 |
1810 | 발아 | 결바람78 | 2018.01.17 | 0 |
1809 | 나의 그대의 향기 | 결바람78 | 2018.06.30 | 0 |
1808 | 그대 힘들고 지칠 때 | 결바람78 | 2018.07.01 | 0 |
1807 | 나의 뒷자리 | 결바람78 | 2018.03.26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