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응, 그래 그거
낮에도 달이 뜨는데
그게 없을 리가 없어
그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잎을 빻아 물고기들에게 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 그런 나무도 있단다.
그래서 아마 이름도 ‘떼죽나무‘라지.
나무이름마저도 슬픈
한진경
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응, 그래 그거
낮에도 달이 뜨는데
그게 없을 리가 없어
그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잎을 빻아 물고기들에게 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 그런 나무도 있단다.
그래서 아마 이름도 ‘떼죽나무‘라지.
나무이름마저도 슬픈
한진경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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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806 | 물 1 | qjsro | 2014.12.06 | 17 |
1805 | 바위 1 | qjsro | 2014.12.06 | 34 |
1804 | 나무그릇, 너는 1 | 진경 | 2014.12.10 | 41 |
1803 | 성찰구간 1 | 진경 | 2014.12.10 | 21 |
1802 | 세수(洗水) 1 | 진경 | 2014.12.10 | 38 |
» | 그런 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몰라 1 | 진경 | 2014.12.10 | 87 |
1800 | 겨울하늘에 씌여진 편지 2 | 진경 | 2014.12.10 | 56 |
1799 | 어머니손-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0 | 33 |
1798 | 아버지의어깨-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0 | 58 |
1797 | 그리움때문이란-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0 | 51 |
1796 | 지나친공간-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0 | 47 |
1795 | 설국-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6 | 19 |
1794 | 행복열차-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6 | 22 |
1793 | 눈보라-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6 | 41 |
1792 | 사랑의향기-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6 | 26 |
1791 | 성애-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6 | 27 |
1790 | 사랑의미로-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6 | 37 |
1789 | 한줄기희망-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19 | 61 |
1788 | 유린-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0 | 34 |
1787 | 사무친 그리움-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0 | 57 |
아님,
사랑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하는 운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