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이별의 언덕에서 우리는 만났다 ,
서로의 가슴에 가시를 박은채로 .
아름답던 계절들도 , 부드럽던 시간들도
언덕 너머 저 노을처럼 지고있었다.
너는 슬피 울었고 , 나는 널 안을수없었다 .
이별의 언덕에 발 들였던 그 순간부터
석양과 하나되어 지나갔던 시절까지,
우리는 구태여 서로의 가슴의 그 가시를 뽑아 던지지않았다.
아니 던질수없었다.
가시
이별의 언덕에서 우리는 만났다 ,
서로의 가슴에 가시를 박은채로 .
아름답던 계절들도 , 부드럽던 시간들도
언덕 너머 저 노을처럼 지고있었다.
너는 슬피 울었고 , 나는 널 안을수없었다 .
이별의 언덕에 발 들였던 그 순간부터
석양과 하나되어 지나갔던 시절까지,
우리는 구태여 서로의 가슴의 그 가시를 뽑아 던지지않았다.
아니 던질수없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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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806 | 가로등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75 |
1805 | 가만히 보면 | 결바람78 | 2018.07.21 | 2 |
1804 | 가만히 올려놓고 | 결바람78 | 2018.08.06 | 2 |
1803 | 가슴 설레는 봄과 | 결바람78 | 2018.10.17 | 7 |
1802 | 가슴앓이 | 결바람78 | 2018.04.16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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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가슴으로외쳐-손준혁 | 농촌시인 | 2018.12.16 | 36 |
» | 가시 2 | 태풍 | 2016.04.25 |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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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 | 가을동산-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4.30 | 34 |
1794 | 가을밤 | 결바람78 | 2018.09.07 | 9 |
1793 | 가을이 주는 | 결바람78 | 2018.06.18 | 0 |
1792 | 가족-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16 | 12 |
1791 | 가지 않을 수 없던 길에서 | 결바람78 | 2018.03.27 | 1 |
1790 | 가지-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9 | 6 |
1789 | 가지마세요 1 | 설화 | 2015.02.22 | 39 |
1788 | 가질수 없는사랑-손준혁 | 농촌시인 | 2017.08.05 | 17 |
1787 | 간직하고 싶습니다. | 결바람78 | 2018.07.29 | 2 |
우리가 살아오면서 둥글둥글 하게 살아왔는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상처가되는 가시가되었는지 되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