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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그렇게 찾아온다-손준혁



사랑이란 그렇게 찾아온다
조용하게 은은한 바다처럼


때로는 따뜻한 아침의 햇살처럼
때로는 흐린 구름에 내리는 빗방울
막아주는 우산처럼


기쁠 때 내 곁에서 웃어주고
슬플 때 나를 언제나 위로해주고
영원한 약속을 맹세한 

그런 너를 너를


언제나처럼 사랑은 변함없어야 하지만
잊히는 것이 아니지만


오늘도 난
너의 모든 것들이 사랑스러울 정도로
혼자 보기 아까울 정도로
닳아 없어질까 봐 혼자만의 두려움 속에 너를  주머니 속에 꼭
넣어 간직하고 싶다


지금처럼 영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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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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