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같은 당신-손준혁
저 멀리서 보이는 당신의 향수
거리를 거닐며 생각나는 당신과 나의
행복한 추억
하나부터 열까지 지워지지 않는데
믿을 수 없는데 우리 이별을
여전히 당신 생각뿐인데
이제는 잊어야 한다고
가슴은 말하는데
마음이 그러지 않아서
그래서 나는 나는
가슴 아프고 외로운 슬픔에 잠기고
잊어 보려고
홧김에 다른 인연을 기다려 보지만
당신의 빈자리만큼 소중하진 않아 그림자 같은 당신 다시 돌아와요
처음 사랑하던 그때처럼 다시 내게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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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1786 | 다시 찾은 하늘 | 결바람78 | 2018.08.19 | 0 |
1785 | 어름치 이야기 | 결바람78 | 2018.01.30 | 0 |
1784 | 얕은 구름 | 결바람78 | 2018.03.24 | 0 |
1783 | 외로운 창 | 결바람78 | 2018.01.30 | 0 |
1782 | 빛속에서 | 결바람78 | 2018.03.29 | 0 |
1781 | 우리 창에서 사는 새 | 결바람78 | 2018.03.29 | 0 |
1780 | 마음이 가난한 자의 노래 | 결바람78 | 2018.03.30 | 0 |
1779 | 비록 푸른것만이 아니다 | 결바람78 | 2018.03.30 | 0 |
1778 | 정전이 된 날 저녁의 삽화 | 결바람78 | 2018.03.30 | 0 |
1777 | 어떤 고독은 정직하다. | 결바람78 | 2018.03.31 | 0 |
1776 | 옛날 그런 길은 없다 | 결바람78 | 2018.03.31 | 0 |
1775 | 나의 인생의 계획 | 결바람78 | 2018.03.31 | 0 |
1774 | 우리들 죽기 전에 꼭 해볼 일들 | 결바람78 | 2018.03.31 | 0 |
1773 | 봄비 | 결바람78 | 2018.01.30 | 0 |
1772 | 바람으로 스쳐 갈 언어의 미학 | 결바람78 | 2018.01.30 | 0 |
1771 | 저기 망나니는 흉기를 도구로 쓴다 | 결바람78 | 2018.01.31 | 0 |
1770 | 새내기 봄에 | 결바람78 | 2018.01.31 | 0 |
1769 | 이 소리를 들으렴 | 결바람78 | 2018.03.12 | 0 |
1768 | 산 같은 사랑 | 결바람78 | 2018.03.16 | 0 |
1767 | 내사랑 쇼팽의 피아노 | 결바람78 | 2018.02.1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