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
발자욱
너게로 다가서는
나의걸음은
무늬만 남기고
상처만 남기고
무던히 흘러가는듯
강의 물살처럼 흘러가는듯
흘러지나간다
세월또한 강산의 흔적에묻혀
흘러간다
또다른 층층의 계단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다가서는
발자욱
너게로 다가서는
나의걸음은
무늬만 남기고
상처만 남기고
무던히 흘러가는듯
강의 물살처럼 흘러가는듯
흘러지나간다
세월또한 강산의 흔적에묻혀
흘러간다
또다른 층층의 계단길을 따라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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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1786 | 다시 찾은 하늘 | 결바람78 | 2018.08.19 | 0 |
1785 | 어름치 이야기 | 결바람78 | 2018.01.30 | 0 |
1784 | 얕은 구름 | 결바람78 | 2018.03.24 | 0 |
1783 | 외로운 창 | 결바람78 | 2018.01.30 | 0 |
1782 | 빛속에서 | 결바람78 | 2018.03.29 | 0 |
1781 | 우리 창에서 사는 새 | 결바람78 | 2018.03.29 | 0 |
1780 | 마음이 가난한 자의 노래 | 결바람78 | 2018.03.30 | 0 |
1779 | 비록 푸른것만이 아니다 | 결바람78 | 2018.03.30 | 0 |
1778 | 정전이 된 날 저녁의 삽화 | 결바람78 | 2018.03.30 | 0 |
1777 | 어떤 고독은 정직하다. | 결바람78 | 2018.03.31 | 0 |
1776 | 옛날 그런 길은 없다 | 결바람78 | 2018.03.31 | 0 |
1775 | 나의 인생의 계획 | 결바람78 | 2018.03.31 | 0 |
1774 | 우리들 죽기 전에 꼭 해볼 일들 | 결바람78 | 2018.03.31 | 0 |
1773 | 봄비 | 결바람78 | 2018.01.30 | 0 |
1772 | 바람으로 스쳐 갈 언어의 미학 | 결바람78 | 2018.01.30 | 0 |
1771 | 저기 망나니는 흉기를 도구로 쓴다 | 결바람78 | 2018.01.31 | 0 |
1770 | 새내기 봄에 | 결바람78 | 2018.01.31 | 0 |
1769 | 이 소리를 들으렴 | 결바람78 | 2018.03.12 | 0 |
1768 | 산 같은 사랑 | 결바람78 | 2018.03.16 | 0 |
1767 | 내사랑 쇼팽의 피아노 | 결바람78 | 2018.02.11 | 0 |
개의 평균 수명을 인간으로 비교해보면 아직 50대 쯤으로 여겨지는데
계단 오르길 무척 싫어하는 눈치입니다.
계단은 체력을 증명할 수 있는 측정기 같습니다.
나이 들수록 계단 오르기가 어려워지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