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덮인 꼬불 꼬불 굽어진 골목길
오늘따라 작아보인다
시대의 방향이 어지럽듯
미끄러운듯
나의 마음도 갈팡질팡 기로에선채
고뇌에찬다
생각도 잠시
판단도 잠시
냉철한 판단으로 길을 걷는다
눈덮인 설로를 지나서
눈덮인 꼬불 꼬불 굽어진 골목길
오늘따라 작아보인다
시대의 방향이 어지럽듯
미끄러운듯
나의 마음도 갈팡질팡 기로에선채
고뇌에찬다
생각도 잠시
판단도 잠시
냉철한 판단으로 길을 걷는다
눈덮인 설로를 지나서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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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786 | 춘천 청평사에 얽힌 전설 1 | 정혜엄마 | 2023.11.19 | 120 |
1785 | 세상에 못난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1 | 뻘건눈의토끼 | 2018.05.07 | 120 |
1784 | 다시 가난해진다면 외 3편 1 | 회유 | 2014.11.22 | 120 |
1783 | 사랑을 반복하는 과정 | sehyuun | 2020.10.13 | 119 |
1782 | 너를 사랑하는 것 1 | 손톱달 | 2018.06.27 | 119 |
1781 | 한줄 시 1 | 悲無 | 2018.03.24 | 119 |
1780 | 희망 - 박영건 1 | 회복의듄 | 2015.06.09 | 119 |
1779 | 뭘 찾을까? 2 | 뻘건눈의토끼 | 2015.03.18 | 118 |
1778 | 기억,추억,사랑-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02 | 118 |
1777 | 노력 | sehyuun | 2020.10.13 | 117 |
1776 | 눈이 내린다. 1 | 설화 | 2015.02.22 | 117 |
1775 | 한 해 | 홍차슈 | 2019.12.15 | 116 |
1774 | 무제 1 | ELUDE | 2018.07.21 | 116 |
1773 | 레드와인 2 | 레드와인 | 2015.04.03 | 116 |
1772 | 바보-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5 | 115 |
1771 | 야광시계 3 | 불암산도토리 | 2016.04.30 | 114 |
1770 | 너를 바라보면 -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8.07.06 | 113 |
1769 | 2017 (월간문학 한국인) 제 17차 창작콘테스트 1 | 박선우 | 2017.06.06 | 113 |
1768 |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길이와 폭 | 정혜엄마 | 2023.11.14 | 113 |
1767 | 용문사 은행나무에 얽힌 전설 | 정혜엄마 | 2023.11.14 | 110 |
눈은 세상의 모든 추악함을 순백으로 덮어버리지요.
마음 속의 모든 욕심과 증오와 애증까지 눈 녹듯 녹여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