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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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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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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766 우연과 인연과 운명 1 아무거나 2015.01.14 222
1765 버려지지 않는 것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22
1764 마중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12
1763 텅 빈 우리 집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108
1762 1 토마토는토마토 2015.01.1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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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9 방황-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1.15 44
1758 너란-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1.15 71
1757 회한-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2 30
1756 내몸일부-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2 15
1755 마스크-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32
1754 용서-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12
1753 적막-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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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9 우리의소망-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7 17
1748 봄-손준혁 농촌시인 2015.01.27 30
1747 시간-김윤아 유수 2015.01.31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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