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응, 그래 그거
낮에도 달이 뜨는데
그게 없을 리가 없어
그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잎을 빻아 물고기들에게 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 그런 나무도 있단다.
그래서 아마 이름도 ‘떼죽나무‘라지.
나무이름마저도 슬픈
한진경
그런 거 있잖아,
그런 거
응, 그래 그거
낮에도 달이 뜨는데
그게 없을 리가 없어
그게 어쩌면 진짜,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갑자기.
잎을 빻아 물고기들에게 주면
물고기들이 떼로 죽는 그런 나무도 있단다.
그래서 아마 이름도 ‘떼죽나무‘라지.
나무이름마저도 슬픈
한진경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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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7 |
1766 | 우연과 인연과 운명 1 | 아무거나 | 2015.01.14 | 222 |
1765 | 버려지지 않는 것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22 |
1764 | 마중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12 |
1763 | 텅 빈 우리 집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108 |
1762 | 해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16 |
1761 | 나는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19 |
1760 | 겨울 바다 2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52 |
1759 | 방황-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1.15 | 44 |
1758 | 너란-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01.15 | 71 |
1757 | 회한-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2 | 30 |
1756 | 내몸일부-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2 | 15 |
1755 | 마스크-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32 |
1754 | 용서-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12 |
1753 | 적막-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14 |
1752 | 삶-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19 |
1751 | 해-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17 |
1750 | 마지막-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6 | 12 |
1749 | 우리의소망-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7 | 17 |
1748 | 봄-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1.27 | 30 |
1747 | 시간-김윤아 | 유수 | 2015.01.31 | 67 |
아님,
사랑을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죽어야 하는 운명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