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손준혁
나뭇잎 흩날리는 가을이 온다
나의 마음도 흔들린다
가녀린 여인의 마음처럼...
나뭇잎 한 가닥 한 줌씩 떨어지면
떠나간 나의 님이 생각난다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서
가을 들녘에 저무는 저녁노을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님을 생각한다
나뭇잎은 가을에 와서 홀연히
떠나간다 추운 겨울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임도 떠나고 시린 겨울이 찾아온다
나뭇잎 -손준혁
나뭇잎 흩날리는 가을이 온다
나의 마음도 흔들린다
가녀린 여인의 마음처럼...
나뭇잎 한 가닥 한 줌씩 떨어지면
떠나간 나의 님이 생각난다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서
가을 들녘에 저무는 저녁노을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님을 생각한다
나뭇잎은 가을에 와서 홀연히
떠나간다 추운 겨울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임도 떠나고 시린 겨울이 찾아온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6 |
1746 | 용기-김윤아 | 유수 | 2015.01.31 | 63 |
1745 | 밥상-김윤아 1 | 유수 | 2015.01.31 | 82 |
1744 | 아름다운시간들-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1 | 37 |
1743 | 비탄-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1 | 14 |
1742 | 세월의향-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1 | 20 |
1741 | 오뚜기-김다솔 1 | ekthf | 2015.02.01 | 17 |
1740 | 나침반-김다솔 1 | ekthf | 2015.02.01 | 45 |
1739 | 스마트폰-김다솔 1 | ekthf | 2015.02.02 | 34 |
1738 | 심장-김다솔 1 | ekthf | 2015.02.02 | 22 |
1737 | 물-김다솔 1 | ekthf | 2015.02.02 | 42 |
1736 | 새로움이란-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3 | 50 |
1735 | 그이름-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3 | 24 |
1734 | 흔적-어몽 1 | 어몽 | 2015.02.05 | 46 |
1733 | 느리다 놀리지 마라-어몽 1 | 어몽 | 2015.02.05 | 96 |
1732 | 달린다. 버스-어몽 1 | 어몽 | 2015.02.05 | 23 |
1731 | Romance movie in bus-어몽 1 | 어몽 | 2015.02.05 | 41 |
1730 | 맴맴맴매앰-어몽 1 | 어몽 | 2015.02.05 | 216 |
1729 | 길-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9 | 27 |
1728 | 가지-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9 | 6 |
1727 | 바람-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2.09 | 9 |
먼 곳의 강물을 손가락으로 끍어 모우는 것이다
내 속 깊이 감췄던
그리움의 순을 잘라내는 것이다
별빛은 하늘에서 내려 와 땅 속으로 깊어진다
절망이던 기쁨조차 집을 나서고
마지막 희망이던 슬픔 한 웅큼 부여 잡으며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오르는
이 세상 유일하게 아름다운 구토, 이 것
이상은 "눈물"에 대한 시(정의태)를 보여 드립니다. 눈물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며 감성이 풍부한 농촌시인님 건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