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 -손준혁
나뭇잎 흩날리는 가을이 온다
나의 마음도 흔들린다
가녀린 여인의 마음처럼...
나뭇잎 한 가닥 한 줌씩 떨어지면
떠나간 나의 님이 생각난다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서
가을 들녘에 저무는 저녁노을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님을 생각한다
나뭇잎은 가을에 와서 홀연히
떠나간다 추운 겨울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임도 떠나고 시린 겨울이 찾아온다
나뭇잎 -손준혁
나뭇잎 흩날리는 가을이 온다
나의 마음도 흔들린다
가녀린 여인의 마음처럼...
나뭇잎 한 가닥 한 줌씩 떨어지면
떠나간 나의 님이 생각난다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서
가을 들녘에 저무는 저녁노을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님을 생각한다
나뭇잎은 가을에 와서 홀연히
떠나간다 추운 겨울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임도 떠나고 시린 겨울이 찾아온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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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4 |
1746 | 하나의 작은 눈꽃이 되어서 1 | 박희연 | 2016.10.02 | 20 |
1745 | 하나 1 | 래인 | 2017.02.07 | 10 |
1744 | 핑게 1 | 청강시사랑 | 2016.11.05 | 29 |
1743 | 피범벅 ^_^ 3 | 뻘건눈의토끼 | 2017.12.05 | 149 |
1742 | 피를 마시는 새 1 | 뻘건눈의토끼 | 2015.04.07 | 218 |
1741 | 플라토닉 사랑 | 결바람78 | 2018.06.21 | 8 |
1740 | 프랑스영화처럼-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2.26 | 148 |
1739 | 풀잎사귀-손준혁 | 농촌시인 | 2015.08.01 | 26 |
1738 | 풀잎 | 결바람78 | 2018.09.05 | 5 |
1737 | 풀밭에 앉아서 | 결바람78 | 2018.08.22 | 5 |
1736 | 풀꽃으로 | 결바람78 | 2018.09.29 | 10 |
1735 | 푸른 하늘을 | 결바람78 | 2018.08.07 | 0 |
1734 | 푸른 파도에게 | 결바람78 | 2018.08.22 | 10 |
1733 | 푸른 비는 내리고 | 결바람78 | 2018.09.08 | 13 |
1732 | 푸른 꽃 - 윤상훈 1 | 로맨티스트 | 2015.04.10 | 36 |
1731 | 폭포수-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4.11.27 | 68 |
1730 | 포장마차에 가면 | 결바람78 | 2018.02.14 | 4 |
1729 | 포장되지 않은 보석 상자 | 결바람78 | 2018.08.18 | 13 |
1728 | 평화를 구하는 기도 | 결바람78 | 2018.01.20 | 9 |
1727 | 편지 | 결바람78 | 2018.05.15 | 4 |
먼 곳의 강물을 손가락으로 끍어 모우는 것이다
내 속 깊이 감췄던
그리움의 순을 잘라내는 것이다
별빛은 하늘에서 내려 와 땅 속으로 깊어진다
절망이던 기쁨조차 집을 나서고
마지막 희망이던 슬픔 한 웅큼 부여 잡으며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오르는
이 세상 유일하게 아름다운 구토, 이 것
이상은 "눈물"에 대한 시(정의태)를 보여 드립니다. 눈물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며 감성이 풍부한 농촌시인님 건필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