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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8 19:04

나뭇잎-손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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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손준혁

나뭇잎 흩날리는 가을이 온다
나의 마음도 흔들린다
가녀린 여인의 마음처럼...

나뭇잎 한 가닥  한 줌씩 떨어지면
떠나간 나의 님이 생각난다


옛 추억의 향수에 젖어서
가을 들녘에 저무는 저녁노을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님을 생각한다

나뭇잎은 가을에 와서 홀연히
떠나간다  추운 겨울을 이야기하면서

나의 임도 떠나고 시린 겨울이 찾아온다

  • ?
    키다리 2019.09.01 19:37
    나무잎은 모르는 것이다 뿌리만 아는 것이다
    먼 곳의 강물을 손가락으로 끍어 모우는 것이다
    내 속 깊이 감췄던
    그리움의 순을 잘라내는 것이다
    별빛은 하늘에서 내려 와 땅 속으로 깊어진다
    절망이던 기쁨조차 집을 나서고
    마지막 희망이던 슬픔 한 웅큼 부여 잡으며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오르는
    이 세상 유일하게 아름다운 구토, 이 것
    이상은 "눈물"에 대한 시(정의태)를 보여 드립니다. 눈물에 대한 의미를 깊이 새기며 감성이 풍부한 농촌시인님 건필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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