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5
어제:
25
전체:
305,983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75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9.08 15:57

푸른 비는 내리고

조회 수 1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Giv4Ep.jpg

 

푸른 비는 내리고

 

들여다볼수록 깊어지는 그리움처럼

그대 생각은 푸른 비로 내리고

길을 바라보는 수직의 나무들

그대 생각은 자란다

 

내가 바라보는 푸른 시간들

그대 그리움은 푸른색이라고 느껴오는

겹쳐지는 생각들에 빠진다

그리움들, 스쳐 지나가는 푸른색이다

 

저 나무들처럼 또 아무 말 없이

늘 기다리고 서있는 생각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들

푸른 비는 내리고

길가에서부터 흔들리는 그리움들

그냥 흘러가고 싶다

 

푸른 비 내리고

먼 그대 생각이 자랄수록

그리움은 푸르고 그윽하다

오늘 다시 푸른 비 내리고

그대 그리워진다고 말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746 고독 하심 2018.10.21 20
1745 고독-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1.26 29
1744 고독-손준혁 1 농촌시인 2017.10.29 69
1743 고독과 외로움이 있습니다 결바람78 2018.03.24 0
1742 고독한 자 (Lament) 1 박희연 2016.10.05 49
1741 고독한밤-손준혁 1 농촌시인 2017.11.19 24
1740 고등학생이 쓴 시) 제목: 고목(枯木) 1 유성민 2020.04.17 63
1739 고백 - 조영광 1 조영광 2015.11.07 138
1738 고백-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7 16
1737 고운 깃털처럼 결바람78 2018.10.22 9
1736 고운 색으로 칠해진 당신의 모습 결바람78 2018.07.09 0
1735 고인. 1 윤도령 2015.02.27 40
1734 고정관념 결바람78 2018.01.25 0
1733 고진감래 1 희선 2016.01.30 39
1732 고통 1 포토작까 2018.01.29 31
1731 고향 떠난 자식들 결바람78 2018.08.16 1
1730 고향-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1.02 21
1729 고향생각 하며 결바람78 2018.03.11 1
1728 공감-손준혁 1 농촌시인 2014.12.02 39
1727 공원 1 김류하 2017.05.31 6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