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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서는 향기가 난다.

아직 채 너를 품에 안아보지도,

따스함을 속삭여보지 못해도,


건물 밖 내가 있는 곳까지

너의 향기는 쉬지않고 피어난다.

네 의지를 내게 알리기라도 하듯.


아픈 사람만이 상처를 알아본다

너도 내 마음을 알아채 기쁘게 울어준다.

네 향기는 그렇게 퍼진다.


너의 가슴에도, 나의 가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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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1746 그때처럼-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22
1745 면도-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3
1744 매일그대를-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5
1743 비눗방울-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7
1742 메밀꽃-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7
1741 슬픈눈동자-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16
1740 또다시이별-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4 21
1739 그때우리는-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5
1738 그리운너의모습-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7
1737 환하게 웃는너-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21
1736 우연-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2
1735 청연-손준혁 농촌시인 2019.09.02 16
1734 그리워지면-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2 22
1733 달콤한유혹-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8.21 24
1732 너를 그리워하면서-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1 22
1731 그리운님-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8.21 43
1730 회한-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1 18
1729 잊지마세요-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0 38
1728 매일그대를보면-손준혁 농촌시인 2019.08.20 20
1727 암연-손준혁 1 농촌시인 2019.08.1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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