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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5 17:11

하타리(Hatari)

조회 수 81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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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머리에서 개밥에 도토리 같은

지적으로

선임하사로부터 야전삽에 얻어 터지고 울적했던 마음


남의 첫사랑을 사창가에 팔아 넘긴

건달의 손에

칼을 꽂던 울분


출세의 가도를 탐하여

상사의 엉덩이에

키쓰하는 아첨꾼


서로의 약점을 들추어 내어

물어 뜯는

사람과 사람과의 사이에서 피어나는 원성


불꽃처럼 치솟는 분노를

참을 수 가 없어 소리소리 질러보는

하타리

하타리야

                (주: 1962년도에 상영된 영화(주연:죤웨인)로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동물을 사냥하는 장면속에 언뜻 비치는"위험하다"는 말입니다)

Who's 키다리

?

시를 사랑 합니다.모두가 시인이라면 세상이 너무도 아름다울것 같습니다.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6.11.23 13:34
    좀 부정적인 글로 보이는데 왠지 제글과 비슷하게 맘에 드네요 ^^
  • profile
    뻘건눈의토끼 2016.11.25 16:31
    키다리님! 아주 처절하고 기분좋습니다. 제가 좀 dark한 분위기를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해요! ^^
  • ?
    키다리 2016.11.27 10:24
    젊은 토끼씨 고맙군요 늘거막에 글이랍시고 쓰 보는건데
    유치하기까지 한데 곁눈질이라도 해 주시니 고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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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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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5 햇살 결바람78 2018.02.1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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