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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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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함께 걸어온 시간들.

그 쾌적을 따라 올라가 보니

당신의 아련한 얼굴이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


그동안 숱하게 많은 사람들을 품고 걷고 걸어

때로는 태풍을 피하고, 때로는 꽃길을 걷고

인고의 세월을 지난 오늘날 지금도


당신 품속에서

모든 생명 영원히 살아 숨쉬게 해주는 넓은 당신을 기억하며


오늘도 조금씩 잊혀졌을 당신의 얼굴을 기억하며

또 다른 품속에서 숨쉬는 그들을 잊지 않기 위해


신께 기도합니다.

죽기전에 그 아련한  얼굴 한번 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