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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잿빛 안개 속에서

당신을 찾아 헤매었습니다

 

손내밀면 잡힐 것만 같아

소리치면 대답해 줄 것만 같아

당신을 하염없이 찾아 헤매었습니다

 

찢겨진 무릎 위 상처가

이따금씩 강한 통증을 몰고 와

가엾은 내 심장을 더욱 애처롭게 하여도

나는 결코 당신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내 사랑 그대여~!

꿈이라도 좋으니 내게 다가와

그대의 눈부신 미소를 보여주십시오

 

바닷가의 부서지는 하얀 포말처럼

짧은 만남조차 부질없다 하여도 좋습니다

다시 한 번 내게 따스한 눈길을 허락해 주십시오

 

지금 내 연약한 심장이

주홍빛보다 붉게 멍들어 가고 있나이다

 

내 연약한 사랑이

바스러질 것처럼 애타게 말라 가고 있나이다

 

내 사랑 그대여~!

그대는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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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546 나 문득 시린날이 오면 결바람78 2018.07.05 2
545 이제 나는 머리를 자르고 싶어요 결바람78 2018.06.12 2
544 내 슬픔이 기쁨에게 결바람78 2018.06.23 2
543 노래를 부르는 결바람78 2018.08.04 2
542 내 마음의 파문 결바람78 2018.08.04 2
541 그리운 것들은 다 결바람78 2018.06.27 2
540 작은 사람의 사랑 결바람78 2018.06.27 2
539 여백이 있는 날 결바람78 2018.06.29 2
538 우리 사랑의 물결타고 머문자리 결바람78 2018.07.10 2
537 아파하는 내 사랑은 결바람78 2018.07.12 2
536 꽃들은 조용히 결바람78 2018.07.13 2
» 잃어버린 사랑을 찾습니다 결바람78 2018.07.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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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3 가만히 보면 결바람78 2018.07.2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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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간직하고 싶습니다. 결바람78 2018.07.29 2
528 우리 사랑은 결바람78 2018.07.29 2
527 별과 연결되어 결바람78 2018.07.3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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