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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22:57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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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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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1726 자유-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12
1725 침묵-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11
1724 방황-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20
1723 한-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15
1722 바닷가에서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102
1721 꽃에게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42
1720 깨달음 1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26
1719 깨달음 2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29
1718 2월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39
1717 꽃-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2.09 71
1716 사춘기 1 이프 2015.02.10 31
1715 달빛 2 이프 2015.02.10 54
1714 언젠가 1 이프 2015.02.10 43
1713 오지 않는 발걸음 1 이프 2015.02.11 49
1712 안개꽃 1 이프 2015.02.11 56
1711 자아-손준혁 농촌시인 2015.02.11 19
1710 길-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2.11 58
1709 괜찮아 소녀1619 2015.02.15 69
1708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1 bassliner 2015.02.18 150
1707 몽상가 1 bassliner 2015.02.18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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