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기나긴 새벽이 옅었다
그녀는 볕을 넘어 기어오고 있었다
아직 모두의 장막은 어두웠다
뒤를 잇는 잿가루들이 길었다
그녀는 세상을 사랑한다며 장렬히 타올라
온몸이 화상이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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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 admin | 2014.06.24 | 2075 |
1726 | 팽이 1 | 프리마베라 | 2018.12.08 | 53 |
1725 | 팬지꽃 | 결바람78 | 2018.10.03 | 10 |
1724 | 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길이와 폭 | 정혜엄마 | 2023.11.14 | 113 |
1723 | 파도처럼바다처럼 2 | 카리스마리 | 2015.08.10 | 54 |
1722 | 파도-손준혁 | 농촌시인 | 2015.11.08 | 34 |
1721 | 파도-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6.05.28 | 52 |
1720 | 파도-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7.08.27 | 20 |
1719 | 파도 - 조영광 1 | 조영광 | 2015.11.07 | 147 |
1718 | 파도 1 | 키다리 | 2017.04.02 | 43 |
1717 | 파도 | 결바람78 | 2018.06.23 | 5 |
1716 | 퇴로-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4.30 | 17 |
1715 | 통일 | 극승 | 2018.01.04 | 25 |
1714 | 통일 1 | lovepraise | 2019.05.21 | 75 |
1713 | 텅빈마음-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5.10.23 | 153 |
1712 | 텅 빈 우리 집 1 | 토마토는토마토 | 2015.01.14 | 108 |
1711 | 태양처럼 따뜻한사랑-손준혁 | 농촌시인 | 2019.09.07 | 19 |
1710 | 태양의 하루 1 | 하루나 | 2014.10.30 | 78 |
1709 | 태양은 여전히 | 결바람78 | 2018.08.21 | 7 |
1708 | 탐욕-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6.05.22 | 82 |
1707 | 타임아일랜드 1 | korean | 2014.07.16 | 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