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14
어제:
33
전체:
305,957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72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9.24 22:50

저 나무들처럼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RybwyLY.jpg

 

푸른 비는 내리고

 

길을 바라보는

수직의 나무들

그대 생각은 자란다

 

들여다볼수록

깊어지는 그리움처럼

그대 생각은

푸른 비로 내리고

 

그리움들,

스쳐 지나가는 푸른색이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시간들

푸른 비는 내리고

 

내가 바라보는 푸른 시간들

그대 그리움은

푸른색이라고 느껴오는

겹쳐지는 생각들에 빠진다

 

길가에서부터

흔들리는 그리움들

그냥 흘러가고 싶다

 

저 나무들처럼

또 아무 말 없이

늘 기다리고 서있는 생각들

 

오늘 다시 푸른 비 내리고

그대 그리워진다고

말하고 싶다

 

푸른 비 내리고

먼 그대 생각이 자랄수록

그리움은 푸르고 그윽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6
1726 자유-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12
1725 침묵-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11
1724 방황-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20
1723 한-손준혁 농촌시인 2015.02.09 15
1722 바닷가에서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102
1721 꽃에게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42
1720 깨달음 1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26
1719 깨달음 2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29
1718 2월 - 정하나 1 fatalepink 2015.02.09 39
1717 꽃-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2.09 71
1716 사춘기 1 이프 2015.02.10 31
1715 달빛 2 이프 2015.02.10 54
1714 언젠가 1 이프 2015.02.10 43
1713 오지 않는 발걸음 1 이프 2015.02.11 49
1712 안개꽃 1 이프 2015.02.11 56
1711 자아-손준혁 농촌시인 2015.02.11 19
1710 길-손준혁 1 농촌시인 2015.02.11 58
1709 괜찮아 소녀1619 2015.02.15 69
1708 아이들에게 쓰는 편지 1 bassliner 2015.02.18 150
1707 몽상가 1 bassliner 2015.02.18 92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