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마당

오늘:
45
어제:
52
전체:
305,862

접속자현황

  • 1위. 후리지어
    65662점
  • 2위. 뻘건눈의토끼
    23333점
  • 3위. 靑雲
    18945점
  • 4위. 백암현상엽
    17074점
  • 5위. 농촌시인
    12042점
  • 6위. 결바람78
    11485점
  • 7위. 마사루
    11385점
  • 8위. 엑셀
    10614점
  • 9위. 키다리
    9494점
  • 10위. 오드리
    8414점
  • 11위. 송옥
    7661점
  • 12위. 은유시인
    7601점
  • 13위. 산들
    7490점
  • 14위. 예각
    3459점
  • 15위. 김류하
    3149점
  • 16위. 돌고래
    2741점
  • 17위. 이쁜이
    2237점
  • 18위. 풋사과
    1908점
  • 19위. 유성
    1740점
  • 20위. 상록수
    1289점
2018.08.23 15:55

꽃을 수놓아

조회 수 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NKL1IO.jpg

 

꽃비는

 

토담집 언덕배기 꽃밭에

꽃비는

 

꽃을 수놓아

수북하게 매달고

 

흠뻑 머금은 방울

또르르 굴러 내리는데

 

갑자기 달려온 바람

하늘 캔버스에

원터치로 수채화를 그린다

 

비안개는

실루엣을 두르고

 

떠 다니다가

산 허리에 꽃을 풀어 놓는다.

 

거리에

보슬비가 내려

 

달리는 차창에

고은 꽃을 그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1 file admin 2014.06.24 2075
426 먹고 자랐던 무지개 결바람78 2018.08.23 4
425 강가에 나온 결바람78 2018.08.23 14
» 꽃을 수놓아 결바람78 2018.08.23 3
423 방황하는 도시 결바람78 2018.08.23 4
422 잊지 않으려는 듯 결바람78 2018.08.23 3
421 허름한 선착장 주변 결바람78 2018.08.23 9
420 개나리 피었던 결바람78 2018.08.23 4
419 목련 꽃 활짝 핀 결바람78 2018.08.23 6
418 저 산너머에서는 결바람78 2018.08.24 6
417 기도할 것을 결바람78 2018.08.24 3
416 창밖 산능선으로 결바람78 2018.08.24 5
415 작은 여유로도 결바람78 2018.08.24 4
414 허물어지지 않고 결바람78 2018.08.24 4
413 목마른 고통 결바람78 2018.08.24 4
412 눈동자만 이슬이 결바람78 2018.08.24 3
411 달 밝은 밤에 결바람78 2018.08.25 4
410 천공엔 또록또록 결바람78 2018.08.25 5
409 시간이 뛰어들며 해 결바람78 2018.08.25 5
408 비를 맞으며 결바람78 2018.08.25 3
407 잎자루가 길어서 더 예쁜 결바람78 2018.08.25 2
Board Pagination Prev 1 ...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 93 Next
/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