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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 10:22

해후-손준혁

조회 수 72 추천 수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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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후-손준혁
너를 기다리는
오랜 그리움이 내 마음속
한구석 덩그러니 남아있다

아직도 나는 너를 잊지 못해
밤낮 눈물로 하염없이 지세운다

너는 어디에 너는 어디로 가서
없는 것이냐 

외로운 내마음 한구석을 
따뜻하게 보살펴주던 
너의 빈자리 

너무 허전해 
아쉬움과 그리움 가득 찬
커피 한 모금 마시며
 
하염없이 기다린다
그 골목 카페에서
  • profile
    송옥 2016.08.13 11:31
    오늘은 나도 그리워하리라.
  • profile
    은유시인 2016.09.20 11:08
    그 골목 카페에 가면 농촌시인님을 뵐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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