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소리가 산 골짝마다 울려 퍼지면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들이 그리워 진다
품안의 아이들 한때의 행복을 내게 주었으니
고맙고
소중하고
보고 싶지만
내가 부모 곁을 떠나 온 것처럼 가는 길이 달라
그리움만 잔뜩 보듬고 산다
부모님이 병이나 앓고 있어도
내가 왜 모르고 살았을까
세상 버린 후에야 절절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삶의 과정이 저마다 달라
꽃이 떨어지고
산 골짜기 마다 쌓인 눈 위로 그리움만 부풀어 오를뿐
피리소리가 산 골짝마다 울려 퍼지면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들이 그리워 진다
품안의 아이들 한때의 행복을 내게 주었으니
고맙고
소중하고
보고 싶지만
내가 부모 곁을 떠나 온 것처럼 가는 길이 달라
그리움만 잔뜩 보듬고 산다
부모님이 병이나 앓고 있어도
내가 왜 모르고 살았을까
세상 버린 후에야 절절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삶의 과정이 저마다 달라
꽃이 떨어지고
산 골짜기 마다 쌓인 눈 위로 그리움만 부풀어 오를뿐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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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월간문학 한국인] 창작마당에 시를 올리실 때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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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2014.06.24 | 1959 |
395 | 내 시의 정의 1 | 디케 | 2016.09.03 | 52 |
394 | 조약돌 2 | 디케 | 2016.09.03 | 36 |
393 | 두레박(Bucket) 1 | 키다리 | 2016.08.27 | 52 |
392 | 너 1 | 이하나뚜또 | 2016.08.26 | 26 |
391 | 살인 사건 1 | 이하나뚜또 | 2016.08.26 | 38 |
390 | 연분홍빛 꽃 1 | 이하나뚜또 | 2016.08.26 | 18 |
389 | 에메랄드 1 | 이하나뚜또 | 2016.08.26 | 31 |
388 | 꿈 2 | 이하나뚜또 | 2016.08.26 | 23 |
387 | 백일홍(애증) 2 | 화이 | 2016.08.21 | 53 |
386 | 청산-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8.14 | 58 |
385 | 휴지 3 | 뻘건눈의토끼 | 2016.08.05 | 85 |
384 | 망각-손준혁 3 | 농촌시인 | 2016.07.31 | 64 |
383 | 해후-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6.07.31 | 71 |
382 | 삶-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6.06.03 | 56 |
381 | 비를맞으며-손준혁 3 | 농촌시인 | 2016.06.03 | 33 |
380 | 파도-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6.05.28 | 51 |
379 | 새벽의기도-손준혁 1 | 농촌시인 | 2016.05.28 | 59 |
378 | 꽃 처럼 3 | 심해속 | 2016.05.26 | 31 |
377 | 바오밥나무 2 | 사성 | 2016.05.22 | 63 |
376 | 나-손준혁 2 | 농촌시인 | 2016.05.22 | 55 |